'임블리' 임지현, 박준성 대표와 결혼 8년 만에 이혼설

신효령 기자 2023. 12. 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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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출신 사업가 임지현(36)이 결혼 8년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다.

29일 스포츠·연예매체 오센(OSEN)은 임지현은 최근 남편과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임지현은 2015년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와 결혼, 2018년 아들을 낳았다.

오센은 "임지현의 측근에 따르면 임지현과 남편은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며 원만하게 이혼에 합의했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슬하의 자녀를 공동 육아하며, 상호 협력과 응원을 통해 자녀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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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지현. (사진=임지현 인스타그램 캡처) 2023.1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탤런트 출신 사업가 임지현(36)이 결혼 8년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다.

29일 스포츠·연예매체 오센(OSEN)은 임지현은 최근 남편과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임지현은 2015년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와 결혼, 2018년 아들을 낳았다. 오센은 "임지현의 측근에 따르면 임지현과 남편은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며 원만하게 이혼에 합의했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슬하의 자녀를 공동 육아하며, 상호 협력과 응원을 통해 자녀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임지현은 2013년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시작했다. 본인 SNS(소셜미디어)에 일상 사진을 올리며 인기를 얻었다. 부건에프엔씨는 '임블리'로 통하는 SNS 스타인 임지현을 앞세워 온라인쇼핑물 '임블리', '블리블리' 등을 운영해 단기간에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연매출 1700억원의 패션·뷰티·생활 브랜드로 키워냈으나, 2019년 식품 사업을 운영하면서 불거진 '곰팡이 호박즙' 논란으로 타격을 받았다. 이 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임지현은 지난해 패션 사업 잠정 중단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임지현은 사업 시작 전에는 배우로도 활동한 바 있다. 드라마 '낭랑 18세'(2004) '괜찮아, 아빠딸'(2011) '내 딸 꽃님이'(2011~2012) 등에서 활약했다. 2015년에는 키겐의 '다시보기'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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