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관광재단, 작은영화관 '동리시네마' 1월부터 위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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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고창문화관광재단은 내년부터 작은영화관인 동리시네마를 위탁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동리시네마는 영화관이 없던 2014년 농촌 주민들의 문화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고창읍 동리국악당 지하를 개축해 2개 상영관 89석 규모로 문을 열었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의 위탁 운영 기간은 3년이며, 인수인계 등을 위해 내년 1월 1∼9일 휴관한 뒤 10일부터 영화관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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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고창군 고창문화관광재단은 내년부터 작은영화관인 동리시네마를 위탁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동리시네마는 영화관이 없던 2014년 농촌 주민들의 문화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고창읍 동리국악당 지하를 개축해 2개 상영관 89석 규모로 문을 열었다.
비교적 저렴한 관람료(7천원)와 매점, 카페 분위기의 휴게공간을 갖춘 덕에 연간 3만여 명의 군민이 찾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의 위탁 운영 기간은 3년이며, 인수인계 등을 위해 내년 1월 1∼9일 휴관한 뒤 10일부터 영화관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고창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영화를 관람하고 싶은 군민의 갈증을 해소하고 문화 향유권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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