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태이, '돌실나이'와 K-LOOK 스타일 전도사 나섰다

천주영 기자 2023. 12. 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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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전통 요소와 트렌디한 패션을 결합한 ‘timeless vibes’ 런칭
- 국내 중소기업·한류 IP 결합 통한 새로운 한류 확산 가능성 확인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패션모델 태이가 '꼬마크 by 돌실나이'와 함께 새로운 스타일의 K-LOOK을 선보였다.

태이와 ‘꼬마크 by 돌실나이’는 ‘2023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이하 CAST사업)’을 통해 협업 상품인 ‘타임리스 바이브(timeless vibes)’를 선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CAST사업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과 한류아티스트의 결합을 기반으로 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기능성과 독창성, 디자인 및 품질, 시장경쟁력과 사회적 가치 함유를 통해 글로벌 전역에 새로운 한류의 주역이 될 상품을 소개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꼬마크 by 돌실나이’는 다양한 한국의 문화적 요소들을 현재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기분에 충실하면서도 위트 있는 스타일을 제안하는 컨템퍼러리 브랜드로, 태이는 ‘timeless vibes’의 기획부터 홍보까지 이어진 출시 과정을 함께 했다.

‘timeless vibes’는 한국 전통 요소와 트렌디한 패션을 결합한 ‘K-Look’ 라인으로, 전통 한복 목판깃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목판깃 자켓’ 등 한국 전통 요소의 재해석과 한복 소재 배색을 통해 한복 고유의 절제된 아름다움과 모던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태이는 “올해 CAST사업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모델로써 만들어진 제품을 입고 보여주는 일을 하다 직접 참여해보는 것에 대한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의미가 남달랐다”라며 “처음 협업을 진행하다 보니 어떤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내어야 하는지도 몰랐지만 브랜드의 디자이너 분들께서 작은 아이디어도 잘 수용하여 잘 만들어주셨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된 CAST 사업은 IP매칭형 기업 9곳과 IP자율형 기업 7곳 등 총 16곳의 기업과 16개의 한류 IP가 협업한 가운데, 국내는 물론 영국, 태국, 대만 등 한류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B2B 박람회 및 팝업스토어 운영, B2C 이벤트 등 총 7개의 글로벌 프로모션이 병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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