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 여파, '법쩐' 팀 'SBS 연기대상' 전원 불참 [공식]

황서연 기자 2023. 12. 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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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법쩐' 팀이 故 이선균을 추모하며 '2023 SBS 연기대상'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28일 SBS는 티브이데일리에 "연예계에 일어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법쩐' 배우들의 '연기대상' 참석이 어렵다. 다만 시상은 참석과 무관하게 진행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선균이 사망 전 마약 투약 혐의를 받게 되면서 대상 후보에서 제외가 됐고, 사망 소식까지 전해져 '법쩐' 팀 또한 고심 끝에 시상식 불참을 확정 짓고 고인을 애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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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법쩐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드라마 '법쩐' 팀이 故 이선균을 추모하며 '2023 SBS 연기대상'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28일 SBS는 티브이데일리에 "연예계에 일어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법쩐' 배우들의 '연기대상' 참석이 어렵다. 다만 시상은 참석과 무관하게 진행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 2월 방송한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이선균)과 '법률 기술자' 준경(문채원)의 통쾌한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다. 故 이선균을 비롯해 문채원 강유석 박훈 등이 출연했고, 고인은 주연으로 활약했다.

'법쩐'은 방영 당시 10%를 웃도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올해 SBS 드라마 중 '모범택시2', '낭만닥터 김사부3'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연말 시상식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선균이 사망 전 마약 투약 혐의를 받게 되면서 대상 후보에서 제외가 됐고, 사망 소식까지 전해져 '법쩐' 팀 또한 고심 끝에 시상식 불참을 확정 짓고 고인을 애도하기로 결정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SBS 연기대상 | 법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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