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STH' 창업보육협회서 우수상 수상

배재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대전시가 주관한 ‘대전창업보육협회(DABIA)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배재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배재대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대전시가 주관한 ‘대전창업보육협회(DABIA)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사업화 자금과 투자유치 발판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배재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STH 채근석 대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STH는 올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연료전지용 고결정성 카본촉매 담지화 기술’ 특허를 이전받고 한국과학기술지주와 미래과힉기술지주에서 5억원을 투자받아 설립된 회사다.

특히 연료전지용 고내구성 탄소 담지체 제조, 나노 백금합금 촉매 및 수전해용 촉매 개발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수소 연료전지용 고성능·고내구성 나노 백금합금촉매 시제품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또 배재대 창업보육센터 박은비 매니저도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채근석 대표는 “회사와 임직원이 동반 성장하면서 여러 파트너와 협력해 수소연료전지 시장에서 꼭 필요한 고내구성 백금합금촉매 양산공정 구축과 소재 국산화를 위해 노력하는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고용창출 및 지역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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