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예방팀 '역할 톡톡'

박수지 기자 2023. 12. 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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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해 신설된 아동학대예방팀이 2년동안 아동학대 조기예방을 위한 적극적 행보를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면개편 후 사례관리 전담기관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윤채원 관장은 "올해는 아동학대예방팀을 운영한지 2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의 성과가 돋보인 한해였다"며 "내년에는 고위험군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다양한 부모교육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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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해 신설된 아동학대예방팀이 2년동안 아동학대 조기예방을 위한 적극적 행보를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면개편 후 사례관리 전담기관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아동학대 발생 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신고의무자교육 및 아동학대예방교육을 3만4710명 대상으로 649회 실시했다.

또한 취약계층 909명 대상으로 가치성장 부모교육을 116회 진행해다.

교육은 현대자동차 금속노동 조합원, 울산교육청, 울산준법지원센터, 울산청소년꿈키움센터, 울산북구공공산후조리원,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 미혼모 시설, 모자 시설 등 총 26개의 협력기관과 함께 했다.

아울러 ▲LH 울산권주거복지지사와 함께 하는 '우리끼리 나들이'사업 ▲부모의 양육다짐을 위한 '너와 나의 마음 다짐'사업 ▲울산의 명사와 함께 하는 '체벌근절 챌린지' ▲울산 버스 옥외광고 캠페인 ▲아동학대예방 카드뉴스 발간 ▲아동학대예방 시민참여 캠페인 등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사업을 활성화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울산 아동학대예방사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2023년 아동학대예방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성과공유 및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학대예방사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이를 토대로 울산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조기예방 모델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윤채원 관장은 "올해는 아동학대예방팀을 운영한지 2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의 성과가 돋보인 한해였다"며 "내년에는 고위험군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다양한 부모교육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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