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행복주택 1245세대 입주자 모집…9일부터 청약

조현아 기자 2023. 12. 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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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방화동 행복주택 등 1245세대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기존 행복주택 입주자도 다른 행복주택에 자유롭게 재청약이 가능하다.

예전에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면 다른 행복주택으로 재청약이나 재입주가 불가했으나, 이동이 잦은 대학생과 청년의 특성을 고려해 재청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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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28일 오후 2시 공고
신규공급 345세대, 재공급 900세대 등 1245세대
[서울=뉴시스]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방화동 행복주택 등 1245세대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SH공사 제공). 2023.12.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방화동 행복주택 등 1245세대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대학생·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고령자의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이번 공급은 재건축 아파트를 비롯해 신규단지 345세대와 기존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456세대 , 예비입주자 444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면적별 평균 보증금·임대료는 전용 29㎡ 이하 보증금 5500만원·임대료 20만원, 전용 39㎡ 이하 보증금 1억6650만원·임대료 38만원, 전용 49㎡ 이하 보증금 1억4700만원·임대료 55만원, 전용 59㎡ 이하 보증금 1억8500만원·임대료 67만원이다.

기존 행복주택 입주자도 다른 행복주택에 자유롭게 재청약이 가능하다. 예전에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면 다른 행복주택으로 재청약이나 재입주가 불가했으나, 이동이 잦은 대학생과 청년의 특성을 고려해 재청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각 행복주택 거주기간을 합산해 최대 거주기간 제한을 받게 된다.

입주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 세대 총 자산은 3억6100만 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은 3683만 원 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입주자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접수는 내년 1월9일부터 11일까지 SH 인터넷 청약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인터넷 청약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에 한해 1월10~11일 방문 접수도 받는다.

서류심사 대상자와 당첨자는 각 1월26일과 5월16일 발표된다. 입주는 내년 7월부터 가능하다. 예비 입주자는 개별 공지된다.

입주자 모집공고문은 이날 오후 2시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단지배치도와 평면도를 비롯한 자세한 신청 일정, 인터넷 청약방법 등은 SH공사 콜센터(1600-3456)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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