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최고 40층, 4823가구로 재건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4000세대 규모의 성산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이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이었던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이 속도감 있게 진행돼 명실상부한 강북 최대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재개발·재건축을 신속히 추진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해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 의견 반영해 시 제출, 시 결정 고시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4000세대 규모의 성산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이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1986년 준공된 성산시영아파트는 앞으로 최고 40층, 총 4823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거듭난다.
구는 10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된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대해 수정 의견을 반영해 30일간 주민 재공람 절차를 거쳤다.
구는 시 의견을 반영해 불광천 옆 반원 형태 공원을 일부 축소하고 성중길 옆 메타세콰이어 보행로와 이어진 연결녹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정비계획안에 담았다.
구는 이를 이달 15일 시로 보냈고, 시는 이날 구역을 지정하고 정비계획 결정을 고시했다.
앞서 2020년 5월 이 아파트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조건부재건축) 판정을 받으며 재건축의 첫 관문을 넘었다. 향후 이 단지는 재건축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 설립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이었던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이 속도감 있게 진행돼 명실상부한 강북 최대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재개발·재건축을 신속히 추진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해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선균, 차량서 숨진 채 발견…서울대병원 이송
- 유아인 공범 "난 미국인"...法, 준항고 기각
- “니 XX 섹시”, “니 XX 찍어”…초5 아들이 동급생에게 받은 ‘학폭 문자’ 충격
- '칸의 남자' 이선균, 커리어 정점에서 마침표 찍다
- "나는 비겁한 부류"…김이나, 이선균 죽음에 의미심장 메시지
- 장나라 "촬영감독 남편, 내가 먼저 연락할 핑곗거리 찾아"
- 국군대전병원장 임명된 이국종 교수…명예 해군대령도 진급
- '방송인' 최동석 "올 겨울 아이들과 뉴욕 가려 했는데..."
- 배우 한혜진 최근 근황...프랑스에서 가족과 크리스마스 만끽
- “‘범죄도시’ 막아라” 경찰, 청소년 ‘너구리굴’, 동네 흉물된 공폐가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