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 공사하다 그만…광주 도심서 KT 인터넷 4시간 ‘먹통’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kdk@mk.co.kr) 2023. 12. 2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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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의 KT 인터넷 연결망이 4시간 가량 끊기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하수관 정비 공사 도중 매립돼있던 광케이블을 건드리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7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일대에서 KT 인터넷 접속이 안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터넷 먹통은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하수관 정비공사를 하던 작업자가 묻혀 있는 광케이블을 건드려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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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화면 캡쳐]
광주 도심의 KT 인터넷 연결망이 4시간 가량 끊기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하수관 정비 공사 도중 매립돼있던 광케이블을 건드리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7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일대에서 KT 인터넷 접속이 안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음식점·카페 등 상가에서는 결제 서비스가 되지 않았고, 일부 인터넷 전화 이용 가구도 전화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현장에 출동한 kt는 복구 작업을 통해 4시간 40분이 지난 이날 오후 6시 10분께 인터넷 연결을 정상화했다.

인터넷 먹통은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하수관 정비공사를 하던 작업자가 묻혀 있는 광케이블을 건드려 발생했다.

kt 관계자는 “경위를 파악해보니 정비공사 작업자로 인해 통신선이 훼손됐다”며 “자체적인 설비 결함 등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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