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착공…2026년 개통 목표

김준호 2023. 12. 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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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경부선 신탄진에서 호남선 계룡 간 전동열차 운행을 위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철도건설사업을 27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35.4㎞) 사업은 기존 선로(경부선·호남선)의 여유용량을 활용해 광역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은 계룡∼신탄진 구간, 신탄진∼조치원 구간, 계룡∼강경 구간으로 총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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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경부선 신탄진에서 호남선 계룡 간 전동열차 운행을 위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철도건설사업을 27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35.4㎞) 사업은 기존 선로(경부선·호남선)의 여유용량을 활용해 광역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총사업비 2천598억원을 투입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개통되면 차량 2량 1편성으로 하루 65회 운행하며, 하루 2만7천259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거장은 기존 정거장을 개량한 6곳(신탄진·회덕·서대전·가수원·흑석리·계룡)을 비롯해 신설하는 덕암·오정·중촌·용두·문화·도마 등 6곳을 포함해 모두 12개다.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은 계룡∼신탄진 구간, 신탄진∼조치원 구간, 계룡∼강경 구간으로 총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현재 충청권 광역철도 2·3단계 사업은 사전타당성 조사를 시행 중으로, 공단은 경제성이 확보되면 정부에 건의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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