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지우 “총선 출마 선언”…‘충주 혁신’ 강조

한준성 2023. 12. 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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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우 전 더불어민주당 충북 충주지역위원장이 27일 '충주 혁신'을 강조하며 내년 4‧10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그는 이날 충주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부의 무능하고 무책임한 행보로 민주화와 산업화가 손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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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박지우 전 더불어민주당 충북 충주지역위원장이 27일 ‘충주 혁신’을 강조하며 내년 4‧10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그는 이날 충주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부의 무능하고 무책임한 행보로 민주화와 산업화가 손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 체제를 혁신해 초저출산·지방소멸 위기, 기후 위기,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선진사회로 도약할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지우 전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이 27일 충주시청에서 22대 충주시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박지우 선거캠프]

“충주도 소멸 위험지역”이라고 규정한 박지우 예비후보는 “대략 12년간 국회의원과 시장을 맡은 국민의힘은 근본적인 혁신을 이뤄낼 능력과 의지도 없어 보인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제는 시대정신을 선도하지도, 따라가지도 못하는 충주 정치세력을 교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박 예비후보는 ‘충주는 국가’라는 발상의 전환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체제 구축 △바이오헬스·지능형모빌리티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 산업 육성 △관광특화도시 조성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도시 실현 △강력한 지방분권으로 국가균형발전 완성 등을 약속했다.

박지우 예비후보는 “정치는 더 나은 국민의 삶, 더 나은 나라의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며 “충주를 국가처럼 혁신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출신인 그는 충주 삼원초‧충일중‧대원고, 건국대 법학과 졸업하고 이 대학 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특임교수,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 등을 지내고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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