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식] 경복대, 현장 문제해결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개최 등

김도희 기자 2023. 12. 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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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는 현장 문제해결 능력 강화를 위한 'IC-PBL' 프로젝트 성과공유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복대 전지용 총장, 함도훈 산학협력단장, 황인영 혁신지원사업단장, IC-PBL 프로젝트를 추진한 정세환 산학협력단 부단장, 참여학과 담당 교수와 학생, 산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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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PBL 성과공유회. (사진=경복대학교 제공)

[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복대학교는 현장 문제해결 능력 강화를 위한 'IC-PBL' 프로젝트 성과공유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복대 전지용 총장, 함도훈 산학협력단장, 황인영 혁신지원사업단장, IC-PBL 프로젝트를 추진한 정세환 산학협력단 부단장, 참여학과 담당 교수와 학생, 산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IC-PBL(Industry Coupled Problem-Project Based Learning) 프로젝트는 산업수요를 반영한 프로젝트 및 문제기반 학습이다.

지역사회 현장 문제해결을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학생의 능력 강화와 현장의 통합적 직무 적용 역량 및 팀기반 프로젝트로 협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IC-PBL 프로젝트 주요 내용은 연하 훈련을 위한 사례분석과 영상 중재 자료의 개발을 진행한 '연하 재활', 감각처리 장애와 뇌성마비 아동 사례소개 및 중재 적용법을 이해한 '장애아동의 이해', 투약 오류 감소 등의 환자 안전과 관련된 시나리오를 개발한 '시뮬레이션 종합실습', 시나리오별로 각 균종에 대한 동정법 확인과 병원에서의 동정법 결과를 비교 분석한 '임상 미생물 검사' 등이다.

지역사회에서 실제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수업을 진행 후 교수자가 수업의 결과물을 평가하는 '문제해결형'과 교수자가 개발한 프로젝트로 수업을 진행하고 관련 내용을 현장 관계자가 평가하는 '현장평가형'으로 진행됐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내년 1월 2일부터 '한탄강 생물탐사대' 개최

포천시 공립박물관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내년 1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탄강 생물탐사대' 기획전시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전시 형태로 구성됐다.

한탄강은 현무암의 수직 절벽으로 이루어져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청정지역이다. 특히, 중류 지역인 포천권역은 최근까지도 상수원보호구역, 군사보호구역 등으로 지정돼 있어서 지질과 생태가 온전히 보전된 대표적인 곳이다.

수달, 어름치, 수리부엉이 등 천연기념물 생물과 함께 담비, 오소리, 두루미, 맹꽁이, 가는돌고기 등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디.

참가자들은 전시관에 마련된 워크북을 풀면서 직접 한탄강의 생물탐사대원이 돼 곤충부터 어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까지 다양한 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는 사진과 패널자료뿐만 아니라 실제 생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넓적사슴벌레, 왕사슴벌레, 볏도마뱀붙이 등을 볼 수 있으며 장수풍뎅이 성충과 유충 등은 실제로 만져볼 수도 있다.

전시장 입구에 있는 워크북을 활용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이고. 전시 끝부분에는 탐사대원 옷을 입고 탐사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도 마련했다.

자세한 문의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031-538-3030)으로 전화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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