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영 건양대 교수, 감염병관리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권태혁 기자 2023. 12. 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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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는 최근 정선영 간호대학 교수가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2012~2014년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장을 역임한 정 교수는 질병관리본부 '감염관리 실무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사업' 책임연구자를 맡았으며, 2015년 메르스 유행 때 정부 즉각대응팀에 들어가 의료기관 감염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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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건양대 간호대학 교수./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학교는 최근 정선영 간호대학 교수가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2012~2014년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장을 역임한 정 교수는 질병관리본부 '감염관리 실무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사업' 책임연구자를 맡았으며, 2015년 메르스 유행 때 정부 즉각대응팀에 들어가 의료기관 감염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COVID-19 대응 간호사 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의 연구책임자로 간호사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외에도 △질병관리청 의료관련감염 전문위원회 위원 △보건복지부 국가감염병 임상위원회 위원 △대한간호협회·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한국보건복지인재원·세종시-대전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정 교수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분에 넘치는 상을 받은 것 같다. 감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함께한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감염관리전문간호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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