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철도건설사업 착공

홍찬선 기자 2023. 12. 27.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철도공단은 경부선 신탄진에서 호남선 계룡 간 전동열차 운행을 위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철도건설사업을 27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35.4km) 사업은 기존선(경부선, 호남선)의 선로 여유용량을 활용해 광역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598억 원을 투입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 2598억원…오는 2026년 개통 목표
[서울=뉴시스] 사진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노선도. 2023.12.27.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경부선 신탄진에서 호남선 계룡 간 전동열차 운행을 위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철도건설사업을 27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35.4km) 사업은 기존선(경부선, 호남선)의 선로 여유용량을 활용해 광역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598억 원을 투입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사업이 개통되면 차량 2량 1편성으로 하루 65회 운행하며, 1일 2만7259명의 교통수요가 예상된다.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은 계룡~신탄진 구간, 신탄진~조치원 구간, 계룡~강경 구간으로 총 3단계로 나눠 추진되며, 현재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과 3단계 사업은 사전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고 있어, 경제성이 확보되면 정부에 건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2026년 적기 개통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고품질의 철도건설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사업은 대전도시철도와 연계한 철도망 구축을 통해 도시 활성화와 철도 소외지역의 주민들에게 광역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