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이제훈·한석규·김태리·김래원 대상 후보…누가 받아도 인정

장진리 기자 2023. 12. 27.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SBS 연기대상'이 4인의 대상 후보를 공개했다.

'2023 SBS 연기대상(이하 SBS 연기대상)'은 대상 후보로 이제훈, 한석규, 김태리, 김래원을 공개했다.

그 중에서도 대상의 영예가 누구에게 돌아갈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SBS 연기대상' 측은 '모범택시2' 이제훈, '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 '악귀' 김태리,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을 대상 후보로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제훈, 한석규, 김래원, 김태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2023 SBS 연기대상'이 4인의 대상 후보를 공개했다.

'2023 SBS 연기대상(이하 SBS 연기대상)'은 대상 후보로 이제훈, 한석규, 김태리, 김래원을 공개했다.

SBS는 올해 다수의 히트작을 선보이며 '드라마 풍작'을 일궜다. 그 중에서도 대상의 영예가 누구에게 돌아갈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SBS 연기대상' 측은 '모범택시2' 이제훈, '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 '악귀' 김태리,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을 대상 후보로 올렸다.

이제훈은 '모범택시' 시즌1, 2를 모두 히트시킨 주역으로 유력한 대상 후보로 꼽힌다. '모범택시2'는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SBS의 효자 IP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제훈은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다양한 '부캐(부캐릭터)' 연기와 사이다 액션을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모범택시'는 이제훈이 연기한 '갓도기'의 인기로 시즌3에 대한 염원이 이어지고 있어 대상을 받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 역시 시즌3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SBS를 대표하는 시즌제 드라마의 저력을 입증했다. 여전한 존재감의 한석규는 매 순간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 연기력으로 유력한 대상 후보로 꼽힌다.

'악귀'에서 소름 돋는 연기를 선보인 김태리 역시 유력한 대상 후보다.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악귀'에서 김태리는 악귀와 평범한 공시생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안방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태리는 까다로운 캐릭터에도 메소드 연기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상으로 손색이 없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김래원도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로 몸 사리지 않는 액션과 사실적인 연기를 선보여 대상 후보에 올랐다. 날카로운 현장 파악과 범죄자의 심리를 읽어내는 통찰력, 몸을 사리지 않는 근성까지 지닌 범인 잡는 형사로 변신한 그는 시청자들의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이끌어내며 유력 대상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 대상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김남길이 가져갔다. 지난해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는 누가 대상의 영예를 안을지 기대가 커진다.

'2023 SBS 연기대상'은 29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