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미래 100만 남양주의 핵심 경쟁력은 청소년 인재양성”

이상휼 기자 2023. 12. 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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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청소년 인재육성을 위해 그동안 공들인 진정성이 시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주 시장은 민선8기 '시민시장시대'를 기치로, 100만 도시를 바라보는 남양주의 미래를 이끌 지역의 미래 인재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주 시장은 "남양주 최고 비전의 실현과 미래 경쟁력 확보는 바로 청소년들에게 달렸다"며 "앞으로 더 적극적인 자세로 열정과 역량을 집중해 선제적으로 다양한 교육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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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초·중·고 65곳…올해만 53억 지원
주광덕 시장 현장 교육소통 정책
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교육분야 시민시장님들의 건의와 발전적인 제안을 반영하고,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점들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학생들의 미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보다 더 세심하게 고민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튼튼한 디딤돌을 놓아가겠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청소년 인재육성을 위해 그동안 공들인 진정성이 시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주 시장은 민선8기 ‘시민시장시대’를 기치로, 100만 도시를 바라보는 남양주의 미래를 이끌 지역의 미래 인재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그는 지역의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들과 치열하게 논의하고 소통해 실질적 지원 방안책을 펼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주광덕 시장은 시 교육관련 공직자들과 함께 지난 1년6개월여간 22개교(초등학교 6, 중학교 6, 고등학교 8, 대안교육기관 2곳)를 방문했다.

학교 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학부모·학교 관계자 등 모두가 책상에 둘러앉아 해당 학교의 현안을 공유하며 교육환경의 실질적 개선과 미래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를 토대로 건의 받은 교육 지원정책을 다양하게 실천했다. 시는 학교 도서관 리모델링을 비롯한 △기숙사 환경개선 △통학로 열선설치 △소방시설 개선 △스마트보드 설치를 신속히 추진했다.

현장 중심의 면밀한 확인과 검토를 통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학부모·학생·학교 관계자 모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적극적인 자세와 진심이 느껴졌다”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대안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는 올 한해 65개교에 학교 시설개선 사업비 53억원을 지원했다.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13억원 이상 증액하면서 사업비 지원을 받은 학교가 21곳 더 늘어났다.

각 학교에는 교실 출입문 교체나 농구장 바닥 개선을 비롯해 방송실 환경개선, 도서관·시청각실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예봉중학교와 오남초등학교는 숙원사업인 노후 화장실 환경개선과 체육관 리모델링 사업을 모두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왼쪽 다섯번째)이 판곡고를 방문해 학생자치회를 만나 소통하는 모습.

이와 함께 시는 교육 현장의 오랜 요구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올해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사업 3곳(가운·예봉·광동중학교)과 실내체육관 증축 지원에 나섰다. 2개 사업 모두 학교와 학부모는 물론 학생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기에 적극 지원을 약속한 것이다.

학생들은 ‘그동안 불편했던 것들이 좋게 바뀌면서 학교 가는 길이 설레졌다’ ‘최신 시설에서 공부하게 돼 좋다’ ‘동기부여가 되고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내년에도 시는 교육분야의 다양한 실속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간 꾸준히 진행해온 교육청 대응투자사업과 교육환경조성사업을 비롯해 ‘경기도 학생 통학지원사업’으로는 3곳(답내·금남·가곡초등학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곡초등학교는 원거리 학교 배정으로 인한 주민 불편의 목소리를 들은 주광덕 시장이 교육감에게 적극적으로 건의했고 관련부서 협의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지원이 확정됐다.

주 시장은 “남양주 최고 비전의 실현과 미래 경쟁력 확보는 바로 청소년들에게 달렸다”며 “앞으로 더 적극적인 자세로 열정과 역량을 집중해 선제적으로 다양한 교육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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