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김봉현, 스타모빌리티에 횡령자금 10억원 배상"
김지수 2023. 12. 27. 07:56
'라임 환매 사태' 주범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회사에 횡령 자금 10억원을 배상하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스타모빌리티가 김 전 회장과 김 모 전 사내이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에게 10억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라임자산운용의 스타모빌리티 전환사채 인수대금 중 192억원을 본래 목적과 달리 재향군인회 상조회 인수에 사용해 횡령 혐의 등으로 상고심이 진행 중입니다.
1·2심은 횡령을 포함 대부분 혐의를 유죄로 봐 김 전 회장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라임_환매 #김봉현 #배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정부, 전공의 복귀 촉구…의사단체는 대법원에 재항고
- 4월 취업자 20만 명대 회복…청년층 18개월째 감소
- 미국 법원 "테슬라 '자율주행 허위광고' 집단소송 계속해야"
- 중러 "언제나·오래도록" 정담…미 "양손에 떡 못 쥐어"
- 적십자 "러 공격 하르키우서 8천명 피란…올해 최대"
- 통일부 "북, 러 무기거래 불법인 줄 알아…오판 말라"
- 외교2차관, 주한 일본총괄공사에 "네이버 차별조치 없어야"
- 우회전하던 굴삭기에 치여 80대 보행자 숨져
- 조국, 4년 중임제 개헌론…"대선·지방선거 함께 치르자"
- 한중 치안총수 회담…마약·보이스피싱 공동대응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