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무대서 녹슨 철사에 허벅지 찔려, 피 주룩 부츠 들어가” (금쪽상담소)[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2. 27. 0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옥주현이 뮤지컬 공연 중 드레스 와이어에 찔린 경험담을 말했다.

옥주현은 뮤지컬 무대 위 두려움으로 "우리는 책임져야 하는 게 너무 많다. 시간은 돈이고 퀄리티는 곧 우리 미래다. 먹고 싶다고 먹어서 기분 좋자고 이 위험을 왜 감수해? 위험을 줄여야 한다. 최근 일이다. 신발 밑창에 미끄럼 방지 패드를 붙였다. 너무 튀어나와 치마가 거기 붙었다. 아주 당당하게 내려와야 하는데 넘어질 뻔했다. 2번을"이라고 경험담을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옥주현이 뮤지컬 공연 중 드레스 와이어에 찔린 경험담을 말했다.

12월 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뮤지컬 ‘레베카’ 옥주현, 리사, 이지혜가 출연했다.

옥주현은 뮤지컬 무대 위 두려움으로 “우리는 책임져야 하는 게 너무 많다. 시간은 돈이고 퀄리티는 곧 우리 미래다. 먹고 싶다고 먹어서 기분 좋자고 이 위험을 왜 감수해? 위험을 줄여야 한다. 최근 일이다. 신발 밑창에 미끄럼 방지 패드를 붙였다. 너무 튀어나와 치마가 거기 붙었다. 아주 당당하게 내려와야 하는데 넘어질 뻔했다. 2번을”이라고 경험담을 말했다.

이어 옥주현은 “정말 식은땀이 쭉 나면서 너무 긴장하니까 입이 말랐다. 너무 놀라서 밑창을 왜 이렇게 붙였냐. 칼로 직접 깎으면서 뗐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식은땀이 나고. 이럴 수가 있지 넘기는 게 아니라 사고가 일어날 수 있어 긴장하게 된다. 부러지거나 이러면 관객과 약속을 못 지키고. 스태프에 민폐고”라며 말만 해도 식은땀이 난다고 밝혔다.

또 옥주현은 “작년 ‘엘리자벳’ 마지막 공연 날이었는데 치마 원단이 무거운 옷이었다. 그 스커트를 받쳐주는 와이어는 두꺼운 철사다. 노래 2절 끝나고 상대가 내 허리를 감싸는데 순간 뭐가 푹 찔리는 거다. 와이어가 들어왔다. 1cm가 넘었다. 그 철사는 녹슬어 있었고 테이핑이 벗겨져 있었다. 너무 심장이 뛰고 피가 주룩 나면서도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옥주현은 “뼈가 부러지지 않았으니까. 약속을 지킬 수 없는 일이 생긴 건 아니니까. 노래하면서 치마를 털면서 춤을 추는데 뜨거운 피가 흘러 부츠에 들어가는 게 느껴졌다. 상당히 많은 양이. 다행이도 다음 장면이 시간 텀이 있어서 압박붕대로 감고 무사히 마치고 다음 날 꿰맸다. 공연도 무사히 끝나서 감사했다”고 털어놨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