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장도연과 1박2일 제주도 여행…신혼여행 같았다"

차유채 기자 2023. 12. 2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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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양세찬이 동료 코미디언 장도연과 함께 1박2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양세찬은 장도연과 과거 제주도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다며 "나름 숙소도 괜찮았고 재밌었다. 누나도 기억나지 않느냐"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또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고 싶었는데도 안 올렸다. 뭔가 이상한 거다. 제주도, 1박2일이라는 게 신혼여행 같은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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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코미디언 양세찬이 동료 코미디언 장도연과 함께 1박2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던 일화를 공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웹 예능 '살롱드립 시즌2' 21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회차에는 양세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세찬은 장도연과 과거 제주도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다며 "나름 숙소도 괜찮았고 재밌었다. 누나도 기억나지 않느냐"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양세찬은 "2021년에 코너 끝나고 팀끼리 같이 갔다"며 "근데 팀 안에서도 나름 (우리 사이를) 의심했다더라. 최성민 형과 민진 작가는 우리 둘이 비밀 연애를 하는데 같이 제주도를 따라갔다고 생각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생각해 보면 누나랑 나랑 코너도 오래 했는데, 제주도 가는 게 이상하지 않지 않느냐. 근데 누나랑 나랑 그때 기억을 되짚어보면 비행기 자리도 따로 앉았다. 열애설 날까 봐 모자도 쓰고 그랬다"고 떠올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그는 또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고 싶었는데도 안 올렸다. 뭔가 이상한 거다. 제주도, 1박2일이라는 게 신혼여행 같은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장도연 역시 "제주도에서 할 게 없지 않느냐. 밥 먹고 말 타러 갔는데, 사진이 이상하더라"며 네 사람이 찍은 사진이 커플 사진 같았다고 공감했다.

양세찬은 거듭 "우유 목장 가서도 사진을 찍었는데, 전형적인 신혼여행 사진 같았다"고 말했다.

양세찬과 장도연은 커플 콘셉트의 개그 코너에 함께 출연하며 열애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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