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품으로 받은 43인치 TV 지역에 기부한 '초등학생 기부천사' 4인

허시언 기자 2023. 12. 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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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초등학생 4명이 자신들이 받은 경품을 지역사회 이웃을 돕고자 기부했다.

26일 부산 부산진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름이 알려지기를 거부한 익명의 기부자 4명이 43인치 텔레비전 1대를 연지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기부자 4명은 연지·성지초등학교 학생들로, 기부한 텔레비전은 지난 10월 (재)부산진문화재단이 주최한 '찾아가는 예술마차 빛나는 연지 야시장'에서 경품으로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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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초등학생 4명이 자신들이 받은 경품을 지역사회 이웃을 돕고자 기부했다.

26일 부산 부산진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름이 알려지기를 거부한 익명의 기부자 4명이 43인치 텔레비전 1대를 연지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기부자 4명은 연지·성지초등학교 학생들로, 기부한 텔레비전은 지난 10월 (재)부산진문화재단이 주최한 '찾아가는 예술마차 빛나는 연지 야시장’에서 경품으로 받은 것이다.

TV를 기부한 초등학생들은 평소 부모로부터 이웃돕기에 대한 가르침을 받아 그 뜻을 이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순자 연지동장은 “추운 겨울에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기부해주신 소중한 선물을 잘 전달하겠으며, 우리 동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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