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과장급 승진 44명·전보 63명

정인선 기자 2023. 12. 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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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내년 1월 1일자 승진·전보 인사를 사전 예고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승진 대상은 총 44명으로 △2급 1명 △3급 1명 △4급 14명 △5급 19명 △5급 승진요원 9명이다.

5급 승진교육대상자는 총 7개 직렬 9명으로, 지난 9월 선발에 이은 후속 선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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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자 인사 사전예고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 2급 승진
손철웅 시민체육건강국장 (첫줄 좌측부터), 지용환 충청권 U대회 조직위(파견) , 박도현 교통건설국장(승진의결) , 임묵 시민안전실장 (두번째 줄 좌측부터) ,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 , 문인환 상수도사업본부장

대전시가 내년 1월 1일자 승진·전보 인사를 사전 예고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승진 대상은 총 44명으로 △2급 1명 △3급 1명 △4급 14명 △5급 19명 △5급 승진요원 9명이다.

2급 승진대상자로 이름을 올린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은 160만 평 국가산업단지 선정, 머크사 유치, SK온·LIG 넥스원 투자 유치 등 민선 8기 4대 핵심 전략사업 육성 기반을 구축했다.

3급 승진대상자인 박도현 법무규제담당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국별 규제혁신 특별전담조직을 편성하고, 기업 규제 관련 문제를 해결해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4급 승진은 총 14명으로 행정직 9명, 기술직 5명이다. 행정직 승진 대상자에는 방사청 등 공공기관 이전 직원들의 빠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 이장호 혁신도시팀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최영주 예산총괄팀장, 이동원 공기업팀장, 최문범 창업기반팀장, 이정인 총무팀장, 김두진 문화정책팀장, 정선화 예술진흥팀장, 소미영 택시행정팀장, 이제창 감사기획팀장도 포함됐다.

기술직 승진 대상자에는 지난 4월 산직동 산불 시 신속한 초등 진화로 확산을 방지하고 장비 확충 등 후속 조치에 매진한 김호동 산림자원팀장 외에도 박재유 정신건강팀장, 양의석 광역철도팀장, 박준용 주택팀장 등이 선발됐다.

공로연수로 공석이 되는 농업기술센터장에는 이효숙 기술보급과장이 직위 승진하게 된다.

5급 승진자는 총 19명이다. 이들은 지난 9월 선발 이후 5급 승진 리더과정 교육을 마치고 사무관으로 임관할 예정이다.

5급 승진교육대상자는 총 7개 직렬 9명으로, 지난 9월 선발에 이은 후속 선발이다. 조직개편과 교육파견 등 추가 수요 발생에 따른 것으로 행정 2명, 녹지1명, 간호 1명, 토목 2명, 건축1명, 지적 1명, 학예연구직 1명이다.

과장급이상 전보인사 규모는 63명으로, 실·국장급 9명과 과장급 54명이다.

교육 파견으로 공석이 되는 시민안전실장과 시민체육건강국장에 교육에서 복귀하는 임묵 실장과 손철웅 국장이 각각 배치된다.

박도현 법무규제담당관은 교통건설국장으로 승진 발령됐고, 교육에서 복귀하는 문인환 국장은 상수도사업본부장에 배치됐다. 교육에서 복귀하는 지용환 국장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 조직위원회로 파견된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내년은 민선 8기가 도약기를 넘어 본격 확장하는 해로 핵심 현안 사업들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내년 7월 조직 개편에 따른 대규모 인사를 감안하고 조직 안정화를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화하면서, 일류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업무역량이 탁월한 우수 인재를 선발해 주요 핵심 부서에 전략적으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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