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신탄진 35.4㎞’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착공

송원섭 기자 2023. 12. 26.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계룡시는 26일 국가철도공단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35.4㎞) 건설사업의 실시계획 승인을 고시하고 착공한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1단계(계룡∼신탄진), 2단계(신탄진∼조치원), 3단계(계룡∼강경)로 계획됐으며, 1단계 사업은 그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2015년 11월), 기본계획 고시(2018년 12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착수(2019년 12월), 노반분야 공사 발주(2023년 10월), 사업계획승인·고시(2023년 12월26일) 등이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철도공단, 실시계획 승인 고시…2026년 개통 예정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도.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6일 국가철도공단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35.4㎞) 건설사업의 실시계획 승인을 고시하고 착공한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1단계(계룡∼신탄진), 2단계(신탄진∼조치원), 3단계(계룡∼강경)로 계획됐으며, 1단계 사업은 그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2015년 11월), 기본계획 고시(2018년 12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착수(2019년 12월), 노반분야 공사 발주(2023년 10월), 사업계획승인·고시(2023년 12월26일) 등이 진행됐다.

1단계 사업은 경부선과 호남선의 기존선로를 활용해 총 12개(개량 6, 신설 6) 정거장을 설치하고, 차량 2량 1편성으로 하루 65회(편도) 계룡시와 대전시를 왕복하는 철도망을 구축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2598억원으로,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이다.

시는 이번 1단계 사업실시계획 승인·고시를 마중물 삼아 계룡부터 논산 강경읍까지 예정된 3단계 사업에 (폐)신도역 부활 및 사업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계룡역 환승센터 역시 1단계 개통에 맞춰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들이 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충청권 광역철도사업이 본격 착수됨에 따라 시민들의 광역권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됨은 물론 계룡시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