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산부인과 병원에 불…산모 · 신생아 등 45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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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아침 6시 58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 3층·지상 13층 규모 병원에 있던 산모, 신생아를 포함한 45명이 대피했습니다.
이후 구청에서 이들을 지난 1일 서대문구에 개원한 공공산후조리원 '품애(愛)가득'으로 이송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소방은 지하 1층 건조기 환풍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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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아침 6시 58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20분 만인 아침 7시 15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 3층·지상 13층 규모 병원에 있던 산모, 신생아를 포함한 45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에 따르면 인근 맥도날드 매장에서 산모, 신생아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공간을 내줬습니다.
이후 구청에서 이들을 지난 1일 서대문구에 개원한 공공산후조리원 '품애(愛)가득'으로 이송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소방은 지하 1층 건조기 환풍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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