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 '더글로리·범죄도시·프로야구·LCK'

사진=네이버

2023년 이용자들이 네이버 모바일 앱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무엇일까. 방송 프로그램은 '더글로리', 영화는 '범죄도시3', 스포츠는 '프로야구', 게임은 '리그오브레전드'(LoL)였다.

네이버는 26일 '2023년 검색어 결산'을 발표했다. 이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더글로리'는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넷플릭스 드라마로 올 한해 큰 인기를 끌었다. 더글로리 뒤로는 MBC 드라마 '연인', TvN '일타스캔들', 디즈니+ '무빙' 등이 순위에 올랐다.

영화에서는 '범죄도시3'에 이어 '오펜하이머', '스즈메의 문단속', '엘리멘탈', '밀수' 등이다.

스포츠 부문에서는 '프로야구'가 1위였다. 이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등이었다.

게임에서는 LCK등 'LoL' 관련 검색어가 가장 많았다. 2위는 '메이플스토리 인벤', 3위는 '피파온라인4'였다.

부문과 상관없이 범위를 넓혀보면, '날씨'와 '유튜브'가 장기간 1,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커뮤니티 '펨코', '로또당첨번호조회' '환율' 등의 순이다.

pc버전에서는 유튜브, 쿠팡, 맞춤법검사기, 날씨, 환율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