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비서, 사무직의 꿈 이루고 싶다면?

김미영 2023. 12. 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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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공기업의 경영 및 사무직 취업은 '하늘에 별 따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렵다.

여기에 국제화·전문화되어 가는 현대사회에서 경영자의 업무를 보좌하고, 수행하는 비서로 취업하기 위해서는 전략기획부터 재무, 회계, 홍보 등 기업 경영에 꼭 필요한 지식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만큼 철저한 취업 준비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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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ㅣ ○○ 전문가, 이 대학 이 전공!
숭의여대 스마트사무행정과
1998년 비서행정과로 출발한 25년 전통의 숭의여대 스마트사무행정과(2024학년도 이전 비서사무행정과)는 지식과 인성을 겸비한 유능한 비서 및 사무직 인재를 배출해 수많은 회사로부터 인정받는 사무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학과다. 숭의여대 제공

대기업과 공기업의 경영 및 사무직 취업은 ‘하늘에 별 따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렵다. 여기에 국제화·전문화되어 가는 현대사회에서 경영자의 업무를 보좌하고, 수행하는 비서로 취업하기 위해서는 전략기획부터 재무, 회계, 홍보 등 기업 경영에 꼭 필요한 지식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만큼 철저한 취업 준비가 요구된다. 비서·사무직으로 진로를 택한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해 비서 실무를 배우는 까닭이다. 기업이 업무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는 준비된 인재를 선호한다는 점에서 스마트사무행정과 진학은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다.

1998년 비서행정과로 출발한 25년 전통의 숭의여대 스마트사무행정과(2024학년도 이전 비서사무행정과)는 지식과 인성을 겸비한 유능한 비서 및 사무직 인재를 배출해 수많은 회사로부터 인정받는 사무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학과다. 김정아 스마트사무행정과 학과장(교수)은 “글로벌 시대의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국제전문비서와 사무전문가 양성을 통해 최고의 직업교육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현장적응력이 높은 인재,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 국제화 감각을 겸비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비서사무학, 비즈니스컴퓨팅, 현대경영의 이해, 비즈니스 영어회화, 오피스 커뮤니케이션, 사무회계, 문서작성관리, 오피스 매니지먼트, 컴퓨터 활용능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재학 중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비서자격증, 전산회계자격증, FAT자격증, ITQ,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자격증, TOEIC, SMAT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평생지도교수의 1:1 맞춤형 학업 및 진로지도를 통해 입사서류 컨설팅, 모의 면접, 밀착 취업지도를 받으면서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는 것은 강점이다. 재학생들이 해외 어학연수 및 해외 문화탐방, 전문가 인성 교육프로그램, 교수·졸업생·재학생을 연계한 멘토링 제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도 자랑거리다. 학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연세대 원주캠퍼스 경영학과와 연계 교육과정 협약을 체결해 편입을 지원하고 있다.

1998년 비서행정과로 출발한 25년 전통의 숭의여대 스마트사무행정과(2024학년도 이전 비서사무행정과)는 지식과 인성을 겸비한 유능한 비서 및 사무직 인재를 배출해 수많은 회사로부터 인정받는 사무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학과다. 숭의여대 제공

졸업생들은 현대제철, 삼성엔지니어링, LG전자, SK건설, 현대모비스,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과 삼성생명, 우리은행, 하나은행, 현대해상, 삼성증권 등 금융기관은 물론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병원 등 대학병원, 법률사무소, 공공기관 및 언론 기관에 진출해 학교와 학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현대제철 사무행정직으로 근무 중인 장은지씨(2023년 졸업)는 “1학년 1학기부터 학교에서 진행하는 많은 자격증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졸업 때까지 여러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자격증 취득과 함께 취업 준비기간 교수님들이 면접을 비롯한 여러 궁금증과 어려운 점을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SK에너지에서 비서로 근무하는 김소희씨(2023년 졸업)는 “메모하는 습관, 해야 할 일과 우선순위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수님의 말씀대로, 학교생활을 하면서 항상 메모하고 할 일을 정리했다”며 “메모 습관 등 수업시간에 배운 실무 강의, 교수님들과의 1:1 취업 진로지도를 통해 얻은 조언과 피드백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kim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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