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내년 1월3일부터 정시 1229명 모집…반도체시스템공학과 신설

김동영 기자 2023. 12. 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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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가 2024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824명 중 1229명(32.1%)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수시이월 인원이 발생하면 최종 모집인원이 변경될 수 있어 원서접수 직전 최종 정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인하대 관계자는 "입학처에서 수험생들을 위한 정시모집 정보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며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정시모집 Help Desk'를 운영해 상담 프로그램을 통한 환산점수 확인과 전화상담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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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정시모집 Help Desk’ 운영"
[인천=뉴시스] 인하대학교 전경. (사진=인하대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학교가 2024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824명 중 1229명(32.1%)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수시이월 인원이 발생하면 최종 모집인원이 변경될 수 있어 원서접수 직전 최종 정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선발 전형은 수능(일반), 특성화고교졸업자, 실기·실적, 농어촌, 평생학습자 전형으로 나뉜다.

수능(일반)과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은 가·나·다군에서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실기·실적 전형은 수능과 실기를 반영한다.

수능과 실기의 반영비율은 학과별로 다르기 때문에 직접 확인한 뒤 지원해야 한다. 농어촌, 평생학습자 전형은 수시 이월인원이 발생했을 때 모집한다.

올해부터 계열 분리 모집을 폐지해 공간정보공학과, 간호학과, 아태물류학부, 글로벌금융학과 등 4개 학과는 원계열에서만 선발한다.

과목별 반영방법을 보면 국어·수학은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별 자체 환산점수, 탐구 영역은 2개 과목의 백분위를 활용한 자체변환 표준점수, 한국사는 등급별 자체 환산점수를 활용한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달라진 것은 영어의 자체 환산점수 변경이다. 1등급과 3등급 간 환산점수 차이를 줄여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했다.

인하대는 올해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신설해 수능(일반) 전형 가군에서 13명을 선발한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도체 기술 분야를 선도해 나갈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하대는 공과대학 생명공학과와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를 독립학부인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로 구성해 국내외 첨단 바이오산업을 리드할 미래 인재도 모집한다. 정시에서 생명공학과는 가군 15명, 생명과학과는 다군 17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024년 1월3일 오전 9시부터 1월6일 오후 6시까지다. 실기고사 일정은 1월9일부터 30일까지 학과별로 진행된다. 일반전형은 1월24일, 실기전형은 2월6일 각각 합격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하대 관계자는 “입학처에서 수험생들을 위한 정시모집 정보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며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정시모집 Help Desk’를 운영해 상담 프로그램을 통한 환산점수 확인과 전화상담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시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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