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친구와 7년 절연 “술값 만 원도 안 내더니 여친 택시 태워 보내더라”(문천식)

이슬기 2023. 12. 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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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이 친구와 7년 안 만난 일화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성시경은 "지금 내가 상담이 잘 안 되는 게 되게 공감하려고 노력하지만. 전 후배한테 돈을 얘기한 적이 없기 때문에 상상을 계속하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되나. 얄미운 놈은 항상 있잖아요. 친구 중에 원래 옛날에 만 원씩 내서 포장채 많았는데 돈 없다고 그랬다가 나중에 지금 택시 타고 보낸 거 보고 7년 동안 안 만났다니깐요. 이런 사람 어떻게 만나. 지금 내껀 절대 뺏기지 않고 너꺼만 먹겠다는 사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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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 ‘돕고사는 문천식’
사진=채널 ‘돕고사는 문천식’

[뉴스엔 이슬기 기자]

성시경이 친구와 7년 안 만난 일화를 전했다.

12월 22일 채널 '돕고사는 문천식'에는 '성시경이 T라구? 아닌데 F같은데? MZ고민 상담소2부'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성시경은 사람들의 고민에 귀를 기울이고 조언을 건네는 시간을 가졌다.

한 사람은 "회사에 남자가 한 명 들어왔는데 얻어 먹는 것에 습관이 됐다. 제 직장 생활에 큰 스트레스로 자리 잡았다"라고 고민을 전했다.

성시경은 "먼저 불교적인 건데 내가 무언가를 줄 때는 어떤 대가를 생각하고 주는 게 아니라, 주는 나의 행동에 이 상대의 만족감이 중요한 거다. 내가 얘가 이뻐서 주고 싶잖아요. 그럼 내가 얘한테 주는 게 너무 행복한 거에서 끝나야 돼요"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왜 제가 많이 했던 건데 헤어진 다음에도 내 탓을 하라고 하지 않냐. 내가 이 사람 같은 사람을 만나 상처받아 힘들어하지 말고 그걸 볼 눈이 없었던 내가 잘못이고 선물을 줄 때도 선물을 줘서 얘가 행복해서 행복한 게 아니라, 얘가 행복해서 내가 행복한 게 내가 행복한 거니까 내 행복 위주로 가면 덜 미워지게 된다. 미워하느라 힘이 빠지지 않을 거다"라고 했다.

성시경은 "이뻐서 사줬는데 이제 안 예쁘면 안 사주면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동안 사준 것도 좀 속이 상하고 그렇게 되면 안 돼요. 이제 그냥 끊으면 되는 거야"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성시경은 "지금 내가 상담이 잘 안 되는 게 되게 공감하려고 노력하지만. 전 후배한테 돈을 얘기한 적이 없기 때문에 상상을 계속하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되나. 얄미운 놈은 항상 있잖아요. 친구 중에 원래 옛날에 만 원씩 내서 포장채 많았는데 돈 없다고 그랬다가 나중에 지금 택시 타고 보낸 거 보고 7년 동안 안 만났다니깐요. 이런 사람 어떻게 만나. 지금 내껀 절대 뺏기지 않고 너꺼만 먹겠다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는 "복수하는 방법은 많겠지만 지금 그럼 선배로서의 스탠스를 버려야 한다. 그냥 동료인 상태여야 되는 거예요. 나처럼 친구여야 되는 거 저는 그렇게 생각되거든요. 너 돈 너무 많이 나 쓰게 하니까 난 그만 사주고 싶어 하는 방법밖에 없어요"라고 했다.

(사진=채널 '돕고사는 문천식')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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