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전·현직 대통령 등 각계에 연하장…“용처럼 비상하는 한 해”

손덕호 기자 2023. 12. 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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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2일 전·현직 대통령과 국회의원, 주한대사 등 각계 주요 인사와 법정단체, 장학재단 기부자·복지상 수상자·서울시 홍보대사 등 시정 협조인사, 자치구 통·반장 등 6만5549명에게 신년 연하장을 보냈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연하장에서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하늘을 향해 치솟는 용처럼 더 힘차게, 도전적으로 비상하는 희망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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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지 않고 책갈피로 활용할 수 있게 제작
서울시 신년 연하장. /서울시

서울시는 22일 전·현직 대통령과 국회의원, 주한대사 등 각계 주요 인사와 법정단체, 장학재단 기부자·복지상 수상자·서울시 홍보대사 등 시정 협조인사, 자치구 통·반장 등 6만5549명에게 신년 연하장을 보냈다고 밝혔다.

연하장은 서울시장 명의로 매년 연말연시에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발송된다. 주한대사와 해외 자매결연도시 시장, 외국인 명예시민 등에게는 영어로 번역된 연하장도 발송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연하장에서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하늘을 향해 치솟는 용처럼 더 힘차게, 도전적으로 비상하는 희망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새해애도 어려운 곳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천만 시민의 마음을 모아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실현하고 ‘더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힘껏 나아가겠다”고 썼다.

서울시 신년 연하장을 책갈피로 활용하는 장면. /서울시

올해 서울시 연하장은 버리지 않고 책갈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표지에는 ‘2023 한강 드론 라이트쇼’에서 선보인 신규 도시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이미지를 배경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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