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선제 새마을금고중앙회장에 김인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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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선제로 치러진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김인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뽑혔다.
21일 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충남 천안에 있는 MG인재개발원에서 100분간 치러진 19대 중앙회장 선거에서 기호 6번 김인 당선인이 45.1%(539표)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남대문충무로금고 이사장인 김인 당선인은 2018년부터 3월15일부터 중앙회 부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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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첫 직선제로 치러진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김인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뽑혔다.
21일 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충남 천안에 있는 MG인재개발원에서 100분간 치러진 19대 중앙회장 선거에서 기호 6번 김인 당선인이 45.1%(539표)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김인 당선인의 뒤를 이어 기호 4번 최천만 후보(전 새마을금고복지회 대표이사)가 38.9%(465표)의 표를 얻었다.
이번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감독 아래 진행된 첫 직선제다. 전국 새마을금고 이사장 1291명 전원이 투표권자로, 이 중 1194명(92.5%)이 투표에 참여했다. 앞서 18대 중앙회장 선거까진 350여명의 대의원이 간선제 방식으로 중앙회장을 선출했다.
김인 당선인은 최천만 후보와 2강 구도를 형성하며 격전을 벌였다. 지난 6년간 중앙회 부회장을 지내며 금고 이사장과 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지를 받은 덕분이다.
남대문충무로금고 이사장인 김인 당선인은 2018년부터 3월15일부터 중앙회 부회장을 지냈다. 김인 당선인은 올해 8월 박 전 중앙회장이 금품수수 혐의로 기소된 뒤 박차훈 전 중앙회장의 직무가 정지되자 내규에 따라 중앙회장 직무대행이 됐다. 이후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자리에서 사임했다.
김인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중앙회 조직 개편과 부실채권관리 전문회사 설립, 개별 금고 분담금 경감 및 출자금 배당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인 당선인의 임기는 2026년 3월까지다. 중앙회장의 원래 임기는 4년이지만 이번 선거는 박 전 중앙회장의 사임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로 김인 후보는 잔여 임기를 넘겨받았다.
한편 19대 중앙회장 선거엔 9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김인·김현수·최천만 후보 외에 △이순수 전 안양남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송호선 MG신용정보 대표 △우기만 남원새마을금고 이사장 △이현희 북경주새마을금고 이사장 △용화식 송정군자새마을금고 이사장 △김경태 우리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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