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40분 출전 + 덩크 2방’ 베테랑 김현민, 몸 관리의 비법은?

박종호 2023. 12. 21.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함)지훈이 형이랑 똑같이 컨디셔닝을 하고 있다"울산 현대모비스는 21일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에서 부산 KCC를 87-76으로 꺾었다.

김현민의 활약으로 현대모비스는 우위를 점했다.

그렇게 김현민을 앞세운 현대모비스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김현민은 40분들 뒤며 덩크슛 2개를 성공하며 여전한 운동신경을 자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지훈이 형이랑 똑같이 컨디셔닝을 하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1일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에서 부산 KCC를 87-76으로 꺾었다. 이날 경기로 2연승에 성공. 시즌 성적은 4승 1패가 됐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6명의 선수만 코트를 밟았다. 베테랑 김현민(200cm, C)은 40분을 뛰며 팀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됐다. 최종 성적은 무려 39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4블록슛, 3스틸.

김현민은 1쿼터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다. 3점슛을 포함해 13점을 기록. 특히 트렌지션 상황에서 원핸드 덩크를 성공.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현민의 활약으로 현대모비스는 우위를 점했다.

2쿼터에도 김현민의 활약은 이어졌다. 2쿼터에도 13점을 몰아쳤다. 전반에만 24점을 올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3쿼터 김현민은 또 한 번의 덩크를 성공했다. 쿼터 시작 2분 15초 후 전준우(192cm, F)의 패스를 받아 덩크 득점을 성공. 이를 시작으로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나왔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KCC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었던 이유. 이후에도 김현민의 활약은 계속됐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막판 추격을 허용했다. 득점이 터지지 않았기 때문. 그러나 중요한 순간마다 김현민이 득점을 만들었다. 팀의 첫 8점 중 6점을 책임졌다. 그렇게 김현민을 앞세운 현대모비스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김현민은 “팀에 가드가 없다. 현수가 힘들어서 내가 많이 도와줬다. 그래서 더 힘들다. 중간에 현수가 나가면서 아예 핸들러가 없었다. 얘들이 그때 쫄았던 것 같다. 한마디 했다. 그 후로 괜찮게 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컨디션이 괜찮았던 것 같다. 그래도 아직은 뛸만하다. (웃음) 3년은 더 가능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 후 김현민에게 경기 최종 기록을 이야기하자 “내가 봐도 좀 멋진 것 같다”라며 솔직하게 반응했다.

이날 김현민은 40분들 뒤며 덩크슛 2개를 성공하며 여전한 운동신경을 자랑했다. 몸관리 비법을 묻자 “(함)지훈이 형이랑 똑같이 컨디셔닝을 하고 있다. 형이 하는 것을 따라 하니 좋은 것 같다. 배울 것이 많다. 몸 관리, 농구적, 인성적으로도 존경할 만한 선배다”라며 “곰 같다. 하지만 여우다. (웃음) 할 것은 다 한다. 특히 사우나를 많이 한다. 웨이트도 많이 한다”라고 답했다.

 

김현민은 이번 시즌 D리그에서 평균 31분을 뛰며 22.2점 12.8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 중. 선수층이 얇은 현대모비스의 중심을 잡고 있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선두 싸움을 이어갈 수 있는 이유.

이에 대해서는 “팀에 어린 선수들이 많다. 다들 너무나도 열심히 한다. 그래서 꼭 이기게 해주고 싶었다. 내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유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