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박연경 아나운서, 결혼 발표 “예쁘게 잘 살겠다”

박연경 아나운서 개인 SNS 제공

박연경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박연경은 21일 개인 SNS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조금 쑥스럽지만 개인적인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다음 주 결혼을 한다. 가족들, 친지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작은 예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많은 분을 모시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크지만 응원해주시는 마음 잊시 않고 예쁘게 잘 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 속 박연경은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우아한 미소를 얼굴에 가득 담았다.

박연경 아나운서 웨딩 화보 갈무리

박연경에 결혼 소식을 접하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은 “어머 연경 씨 축하해요”라고 댓글을 남겼고 서현진 아나운서 또한 “어머 연경아 너무 축하해”라는 댓글로 애정을 전했다.

한편 1987년생인 박연경은 2013년 MBC 공채 33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현재 MBC 시사/교양 ‘기분 좋은 날’,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을 진행 중이다. 그는 그간 MBC 뉴스데스크 주말, 뉴스데스크-스포츠뉴스 등을 맡아왔으며, ‘무한도전’, ‘세바뀌’ 등 다양한 예능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 이하 박연경 개인 SNS 전문.

안녕하세요 박연경입니다.

오늘은 조금 쑥스럽지만 개인적인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다음 주 결혼을 합니다.

가족들, 친지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작은 예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크지만 응원해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