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휠체어 접근시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된다

홍란 2023. 12. 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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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호출 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인 4호선 이촌역 엘리베이터 (출처: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내년 8월부터 8개 역 11개 엘리베이터에 인공지능(AI) 영상 분석을 통한 자동 호출기술을 도입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탄 교통약자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때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CCTV가 AI 영상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호출하는 방식입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약수역과 4호선 이촌역에서 작년부터 1년간 시범 운영해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습니다.

공사는 내년 8월까지 △1호선 시청역 △1·3호선 종로3가역, △3호선 수서역 △4호선 혜화역 △5호선 방화역 △6호선 마포구청역 △7호선 용마산역 등 8개 역 11개소에 자동 호출 시스템을 추가 도입할 계획입니다.

홍란 기자 hr@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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