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간쑤성 6.2지진 사망자 135명으로 늘어…여진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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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북부 간쑤성에서 발생한 규모 6.2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135명으로 늘었다.
21일 새벽에는 여진으로 추정되는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21일 오전 4시 2분 간쑤성 린샤후이족자치주 지스싼현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18일 규모 6.2 지진이 발생한 곳과 같은 지역으로, 이번 지진은 여진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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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서북부 간쑤성에서 발생한 규모 6.2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135명으로 늘었다. 21일 새벽에는 여진으로 추정되는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20일 저녁 9시(현지시간)까지 이번 지진으로 135명이 숨지고 98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간쑤성에서 113명이 사망했고, 칭하이성에서 22명이 목숨을 잃었다. 아울러 부상자는 간쑤성에서 782명, 칭하이성에서 198명이 나왔다.
지금까지 실종자는 칭하이성에서 12명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21일 오전 4시 2분 간쑤성 린샤후이족자치주 지스싼현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7도, 동경 102.80도다. 18일 규모 6.2 지진이 발생한 곳과 같은 지역으로, 이번 지진은 여진으로 평가된다.
진원깊이는 8㎞로 상대적으로 얕은 편이다.
당국은 1단계 구조와 수색 작업을 끝내고 부상자 치료에 집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진피해 지역인 간쑤성 지쓰산과 칭하이성 민허의 이날 최저 기온이 영하 14도를 기록하면서 구호 작업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지진은 617명이 숨지고 3143명이 다친 2014년 윈난성 루뎬지진 이후 가장 큰 피해를 낸 것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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