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산 530억' 양자경, 前 페라리 CEO와 소박한 두 번째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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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배우 최초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은 양자경(61·楊紫瓊·량쯔충)이 前 페라리 CEO 장 토드(77)와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말레이시아의 레스토랑 리틀 카통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양자경과 장 토드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유했다.
양자경은 지난 7월27일 19년 열애 끝에 페라리의 전 CEO인 장 토드와 스위스 제네바에서 첫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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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배우 최초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은 양자경(61·楊紫瓊·량쯔충)이 前 페라리 CEO 장 토드(77)와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말레이시아의 레스토랑 리틀 카통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양자경과 장 토드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유했다. 두 사람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양자경의 고향인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식당 리틀 카통에 지인들을 불러 소박하고 캐주얼한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속 양자경은 웨딩드레스가 아닌 말레이시아 전통 바지 의상을 입은 모습이다. 장 토드 역시 황소가 그려진 검정 티셔츠와 바지로 편안한 옷차림을 했다. 두 사람은 손을 잡은 채 하객들에 둘러싸여 행복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다. 현장에는 양자경의 출연 영화 포스터와 오스카상 트로피가 놓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양자경은 지난 7월27일 19년 열애 끝에 페라리의 전 CEO인 장 토드와 스위스 제네바에서 첫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청첩장에는 "우린 2004년 6월 4일 상하이에서 만났다. 7월 26일 장 토드가 청혼했고 양자경은 '예스'(YES)라고 답했다. 2023년 7월27일 6992일이 지난 오늘 제네바에서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에 둘러싸여 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 기념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적혀있었다.
이후 양자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장 토드로부터 웨딩 반지를 받는 모습, 침대에 나란히 누워 얼굴을 맞대고 있는 모습 등을 올리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자랑하기도 했다.
1962년생 양자경은 1988년 재벌 반적생과 결혼했다가 1992년 이혼했다. 양자경은 지난 3월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아시아 여배우 최초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지난 8월 미국 투자 전문매체 마켓리얼리스트는 양자경의 순자산이 2023년 기준 4000만달러(한화로 약 530억원)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장 토드는 1946년생으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페라리 CEO를, 2009년부터 2021년까지 국제자동차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두 사람이 소유한 스위스 제네바의 고급 주택은 매매가가 200만달러(약 26억5000만원)에서 3000만달러(약 397억5000만원) 사이로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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