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 ‘강원 오페라 하우스’ 들어선다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3. 12. 20.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원주 옛 종축장 부지에 오페라 하우스가 건립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19일 해당 부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 오페라 하우스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원강수 원주시장이 올해 오페라 하우스 건립을 공식 제안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최대한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부족한 부분은 도비와 원주시비로 충당할 계획"이라며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등 사전 절차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옛 종축장 부지에 2032년 개관 목표
사업 대상 부지. [강원도]
강원도 원주 옛 종축장 부지에 오페라 하우스가 건립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19일 해당 부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 오페라 하우스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이 부지는 약 30년째 방치되고 있는 도유지다. 2014년부터 드라마 세트장, 미술관 등 다양한 제안이 있었지만 번번이 무산됐다.

이런 가운데 원강수 원주시장이 올해 오페라 하우스 건립을 공식 제안했다.

이후 원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릴레이 캠페인과 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결의안 채택 등 각계각층의 지지가 이이졌다.

오페라 하우스는 건축연면적 2만㎡,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오페라 극장 및 복합공연장, 문화창작 체험센터 등을 갖춘다.

예상 사업비는 2000억원, 개관 목표시기는 2032년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최대한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부족한 부분은 도비와 원주시비로 충당할 계획”이라며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등 사전 절차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