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의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구명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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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가 이동채 전 에코프로 그룹 회장의 구명을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다.
청주상의는 이를 통해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의 조속한 사면을 요청할 예정이다.
청주상의는 이동채 전 회장 부재로 인한 투자 규모 축소와 의사결정 지연 등 지역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이두영 청주상의 회장은 "이차전지 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동채 전 회장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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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가 이동채 전 에코프로 그룹 회장의 구명을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다.
20일 시작된 서명운동은 도내 주요 경제단체나 청주상공회의소 회원사 등 경제계를 중심으로 내년 1월 10일까지 이뤄진다.
청주상의는 이를 통해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의 조속한 사면을 요청할 예정이다.
청주상의는 이차전지 산업이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되며,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를 위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시점인 만큼 에코프로 이 회장의 리더십과 결단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에코프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충북에서 앵커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일원에 3천억원 규모의 R&D 캠퍼스 조성 등 대규모 투자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상의는 이동채 전 회장 부재로 인한 투자 규모 축소와 의사결정 지연 등 지역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이두영 청주상의 회장은 “이차전지 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동채 전 회장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동채 전 회장은 지난 5월 미공개 정보로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항소심에서 징역 2년과 벌금 22억원, 추징금 11억원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고, 대법원은 항소심 판결을 최종 확정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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