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중, 'Theater in English'프로젝트로 예술과 언어(영어)의 만남을 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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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중학교(교장 박경숙)가 18일과 19일 2일에 거쳐 21세기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창의적인 언어학습 교육을 위해 'Theater in English'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평상시에 학습이 아닌 재미있게 실제로 사용하는 언어로서의 영어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싶었던 화성중학교장의 적극적인 지지로 이번 캠프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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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참여할 수 있다'라는 자존감 회복
-드라마라는 매개 통한 적극적인 영어 의사소통 상황 제공
[청양]화성중학교(교장 박경숙)가 18일과 19일 2일에 거쳐 21세기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창의적인 언어학습 교육을 위해 'Theater in English'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번 캠프는 학교 자율 특색 과정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꿈·끼 탐색주간에 맞추어 운영됐으며 영어연극 예술교육연구소와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평상시에 학습이 아닌 재미있게 실제로 사용하는 언어로서의 영어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싶었던 화성중학교장의 적극적인 지지로 이번 캠프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과서와 교실의 책상을 넘어서서 드라마라는 매개를 통한 적극적인 영어 의사소통 상황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있거나 말하기에 소극적인 학습자들이 다양한 몸풀기 및 신체활동 등을 통해 '나도 참여할 수 있다'라는 자존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 전교생을 3개의 모둠으로 나뉘어 반을 구성했으며 각각의 반은 서로 다른 작품을 구성원들과 협의하여 개발하고 전문 강사의 지도로 작품을 완성해 2번째 날에는 다 같이 모여 미니 발표회를 열었다.
발표회를 감상한 선생님 중 한 분은 "평상시 영어 시간에는 매우 소극적이던 A 학생이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줄 몰랐다"라며 학생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고 놀라워했다.
또한 학생들 본인들도 주어진 작품을 단순하게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협력해 작품을 만들어나가면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한다.
박경숙 교장은 "이번 뮤지컬을 통한 의사소통 능력 중심의 진정성 있는 영어 공교육 제공으로 도·농간 교육격차 완화에 이바지한 의미가 크며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특색 있는 교육과정의 좋은 예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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