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창원 회원2구역 시공권 확보…누적수주 1.6조 달성

김서온 2023. 12. 20.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L건설은 지난 17일 '창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 회원2동 일원 대지면적 10만3622㎡ 부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21개 동, 2016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행사는 창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대행사는 교보자산신탁 및 신한자산신탁이며, DL건설은 단순 도급으로 시공 업무를 담당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L건설 출범 이후 최대 실적…"노하우에 브랜드 경쟁력 성과"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DL건설은 지난 17일 '창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 회원2동 일원 대지면적 10만3622㎡ 부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21개 동, 2016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착공 예정 시점은 오는 2024년 6월이며, 신탁형정비사업 형태로 이뤄진다.

시행사는 창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대행사는 교보자산신탁 및 신한자산신탁이며, DL건설은 단순 도급으로 시공 업무를 담당한다.

창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위)와 투시도. [사진=DL건설]

단지는 회원초등학교를 도보로 쉽게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며,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마산서중 △해운중 △마산동중 등 배정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북마산중앙시장이 인근에, 반경 2㎞ 이내 대형 할인마트 및 백화점 등의 상업시설이 밀집했다.

이번 수주를 마지막으로 DL건설은 올해 1조6950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를 포함해 지난 2020년과 2022년 등 3회에 걸쳐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DL건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쌓아 올린 정비사업에서의 노하우에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