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 오브 락~알라딘까지 글로벌 뮤지컬 내년 한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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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 오브 락'부터 '알라딘'까지 화제의 글로벌 화제작이 내년 한국에 상륙한다.
1월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3월 '디어 에반 핸슨', 7월 '하데스타운', 11월 '알라딘'으로 브로드웨이를 그대로 옮긴 듯한 글로벌 히트 콘텐츠가 예고됐다.
내년 포문을 연 첫 작품은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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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경 기자 = '스쿨 오브 락'부터 '알라딘'까지 화제의 글로벌 화제작이 내년 한국에 상륙한다.
공연제작사 에스앤코가 20일 내년 라인업을 공개했다. 1월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3월 '디어 에반 핸슨', 7월 '하데스타운', 11월 '알라딘'으로 브로드웨이를 그대로 옮긴 듯한 글로벌 히트 콘텐츠가 예고됐다.
내년 포문을 연 첫 작품은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다. 5년 만의 내한이다. 1월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해 3월24일까지까지 공연한다.이후 4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스쿨 오브 락'은 토니상, 올리비에상, 왓츠온스테이지상 등 유수의 어워즈에서 수상 및 노미네이션 됐으며 브로드웨이, 웨스트 엔드에서 성공을 거둔 후 US투어, UK투어, 월드투어 등 주요 도시에서 끊임없이 공연되고 있다.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토리를 담은 '하데스타운'은 2년 만에 한국에 왔다. 7월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고 이후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 예정이다.
한국 초연 당시 토니상이 선택한 브로드웨이 취신작의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로 주목받았다. 토니상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총 8개 부문 최다 수상, 그래미상 최고 뮤지컬 앨범상 수상에 이어 내년 웨스트 엔드 초연도 예정돼 있다.
아시아 최초로 라이선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은 3월28일부터 6월2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이후 부산 드림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현대 사회에서 누구나 공감하는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로 작은 위로가 모여 커다란 기적을 만든다는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디어 에반 핸슨'은 2016년 브로드웨이 입성과 동시에 토니상 작품상을 포함한 6관왕, 그래미상 최고 뮤지컬 앨범상 등 유수의 시상식을 휩쓸었다. 영화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의 작곡·작사 듀오 파섹 앤 폴, ‘넥스트 투 노멀’ 등으로 4차례 토니상을 수상한 마이클 그리프가 브로드웨이 초연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디즈니의 히트 뮤지컬' 알라딘'은 11월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 이후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 예정이다. 2014년 초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한국 공연이다.
'알라딘'은 3000회 이상 공연돼 브로드웨이 최장기 뮤지컬 톱20에 차트인 한 대형 뮤지컬이다. . 전 세계 4개 대륙에서 9개 프로덕션이 제작, 1600만 명이 관람했고 현재 브로드웨이, 북미투어, 도쿄, 마드리드, UK투어가 진행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e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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