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가 만든 충청권 부동산 시장의 열풍

김동호 기자 2023. 12. 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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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평균 98.61대 1, 서산 평균 20.54대 1 기록··· ‘아이파크’만의 브랜드 저력 입증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21일(목) 당첨자 발표 이어 24년 1월 3일(수)부터 계약 진행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서울경제]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청약 경쟁이 미달되는 현상이 계속되면서, 불황 여파가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이례적인 청약 결과가 잇따라 나와 눈길을 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북 청주시와 충남 서산시 일원에 각각 선보인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가 각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서 열풍을 이뤄낸 것.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1순위 청약 경쟁률 평균 98.61대 1)’는 올해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공급된 분양 단지 중 1순위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로 이름을 올렸고,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20.54대 1)’의 경우는 올해 충남 부동산 시장에서 공급된 분양 단지 중 1순위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라는 기록을 새롭게 썼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계속된 민간분양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이 이뤄지는 분위기 속에서도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임에도 합리적인 분양가격으로 책정된 점과 분양 이후 분양권 전매를 통한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에 수요자, 투자자들의 청약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닌 특화설계가 집약돼 더욱 새로워진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된다는 점 역시 열풍을 만들어내는데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의 경우 모든 일상의 순간들을 디자인한다는 아이파크만의 공간 철학, ‘PARK MOMENTS’를 통한 아이파크만의 혁신 평면설계가 높은 호평을 받았으며, 그 결과 2023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평면혁신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단지는 서산시의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단지 내외부 모든 곳에 아이파크만의 섬세한 설계가 반영돼 있는 점이 돋보인다.

서산시 아파트 중에서 가장 높은 최고 29층 높이로 설계돼 탁 트인 도심 전망을 누릴 수 있다. 가장 높은 만큼 멀리서도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해 서산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한 서산시 최초 유리 난간 일체형 창호 설계를 적용해 단지 입면에서부터 고급화를 느낄 수 있고, 창호의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경로당과 어린이집(주민공동시설)을 제외한 1층 세대가 없는 개방형 필로티 구조도 반영된다. 여기에 호텔식 동 출입구와 지하 1층 드롭오프 존을 설계해 입주민의 다양한 취향을 담은 유연한 공간들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공간 디자인을 구축했다.

차별화된 공간디자인은 주차장에서도 확연하게 드러난다.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산시에서 가장 많은 가구당 약 1.59대의 넓은 주차대수를 확보했다. 넓은 동 간 간격과 1,070㎡ 규모의 중앙 커뮤니티 광장 등을 통해 사시사철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주거공간은 선호가 높은 판상형 4Bay 구조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유일한 타워형에 해당하는 전용면적 84㎡ B타입은 정남향의 평면설계를 통해 세대 간의 간섭 없는 개방된 조망을 확보했다. 특히 해당 타입의 안방은 넓은 수납공간과 침실로 사용이 가능한 가변형 평면구조로 설계해 판상형 대비 넓은 공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편,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오는 21일(목)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 서류접수는 23일(토)부터 27일(수)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이후 계약은 24년 1월 3일(수)부터 5일(금)까지 3일간 진행된다.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금은 1회차 1,000만원 정액제가 제공되며, 계약금 10%만 있으면 입주 때까지 추가 현금이 필요하지 않다. 계약금 10%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시세차익을 조기에 거둬들일 수 있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방 주요 지역에서 공급한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의 분양권에 저마다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것을 미뤄보면, 서산시에서 첫 아이파크 브랜드 프리미엄을 자랑하는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역시 높은 수준의 프리미엄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6㎡ 타입 총 41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단지의 자세한 분양 정보는 견본주택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의 사이버모델하우스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서산중앙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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