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분석] 이번에는 허웅과 이근휘!. KCC 파죽 4연승 현대모비스 제압. 3쿼터 'KCC 폭풍'의 핵심 스몰라인업의 반란, 어떻게 경기지배했나

류동혁 2023. 12. 1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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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휘의 소름돋는 슈팅 장면. 사진제공=KBL
허 웅, 이근휘, 이승현의 하이파이브 장면. 사진제공=KBL

[울산=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부산 KCC가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KCC는 19일 울산동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84대81로 눌렀다.

4연승을 달린 KCC는 10승9패를 기록하며, 단독 5위를 유지,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모비스는 9승13패로 7위.

KCC는 이근휘가 3점슛 6개를 포함, 20득점으로 폭발했고, 승부처에서는 허 웅(15득점)이 돋보였다. 알리제 존슨은 18득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맹활약을 펼쳤다.

현대 모비스는 게이지 프림(32득점, 9리바운드)과 신인 박무빈(21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이 고군분투했지만, 승부처 외곽슛이 불발되며 분루를 삼켰다.

게이지 프림. 사진제공=KBL

▶전반

현대모비스는 1.5옵션 포워드형 외국인 선수 케베 알루마가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발목 부상 때문이다.

40분을 게이지 프림으로 버텨야 한다.

KCC는 3연승을 달리고 있다. 1, 2쿼터 로테이션을 많이 하면서 체력전을 한다. 초반, 현대모비스 함지훈은 최준용을 상대로 절묘한 페이크에 의한 골밑슛을 넣었다. 박무빈이 자신있게 골밑을 치고 들어가면서 파울 자유투를 얻었고, 최근 부진한 이우석은 핸드 오프 이후 미드 점퍼. 반면, KCC는 초반 어지러웠다. 실책이 많았다. 10-2, 현대모비스의 리드.

하지만, KCC는 여전히 느슨했다. 라건아가 리바운드를 단속을 하지 못하면서 어이없이 공격권을 내줬다. KCC의 작전타임. 최준용과 라건아 이호현이 교체됐다. 이승현 허 웅 알리제 존슨이 나왔다.

10~12점 차 현대 모비스의 리드. 골밑에서 미스매치가 생겼다. 프림이 잇따라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했다. 이때, 허 웅이 중요한 흐름에서 3점포를 작렬시켰다. 결국 25-15, 11점 차 현대 모비스의 리드로 1쿼터 종료.

라건아와 최준용, 송교창을 중심으로 1쿼터 균형을 맞추려고 했던 KCC의 플랜은 초반 어긋났다. 초반부터 3연승에 의한 느슨함이 존재했다. 결국 어이없는 실책과 좋지 않은 슈팅 셀렉션이 나왔다.

2쿼터 양팀은 소강상태. 현대모비스는 김준일 김국찬 김지완 등이 수비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KCC는 고전했다. 송동훈의 허슬 플레이가 인상적이었지만, 최준용은 3점슛을 실패. 단, 현대모비스 역시 프림을 제외하면 마땅한 공격 루트가 없었다. 라건아의 완강한 저항으로 효율이 떨어졌다. 허 웅이 중앙에서 3점포를 터뜨리자, 신인 박무빈이 러닝 플로터를 성공시키며 맞불.

확실히 메인 볼 핸들러가 부족했던 현대모비스는 박무빈의 합류 이후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과감함, 스피드, 그리고 게임 조율 능력을 갖추면서 상대 압박에 대한 대응능력이 좋은 박무빈.

하지만, KCC는 허 웅과 라건아의 절묘한 2대2 플레이. 바스켓 카운트까지 얻어내면서 추격.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김지완의 3점포로 응수. 프림의 훅슛까지 13점 차 현대모비스의 리드. KCC가 작전타임을 불었다.

프림이 혼자 40분을 책임져야 하는 현대모비스는 후반 고전할 가능성은 있다. KCC는 체력전을 준비했다. 하지만, 지금 이상으로 스코어가 벌어지면, 후반 추격전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현대모비스는 허 웅에게 밀착마크. KCC 내에서 가장 슈팅이 정확했기 때문이다. 허 웅을 막으면 KCC의 세트 오펜스에서 공격 정확도는 떨어진다는 계산. 좋은 전략이었다. 김국찬이 제대로 밀착마크. 하지만 파울이 불렸다. 팀 파울. 허 웅은 자유투 1개만을 성공시켰다. KCC의 연속 속공이 나왔다. 라건아가 그대로 밀고 들어가서 우겨넣었다. 라건아는 최근 3연승 동안, 경기력이 올라간 상태다. 35-27, 8점 차까지 추격했다. 현대모비스는 프림에게 휴식을 줘야 했다. 국내 선수들만 코트에 있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다.

KCC가 또 다시 속공, 최준용의 패스가 존슨에게 연결. 파울 자유투 2득점. 6점 차로 추격. 현대모비스 김지완의 3점포가 터졌다. 허 웅의 수비 미스였다.

단, 허 웅은 알리제 존슨과 2대2. 존슨이 킥 아웃 패스. 송동훈의 코너 3점포가 작렬했다. 좋은 패턴 플레이. 현대모비스는 프림이 1대1로 골밑을 뚫었다. 알리제로는 막을 수 없었다.

송동훈의 3점포가 실패. 프림이 그대로 밀고 들어가며 속공. 자유투 1개만 넣었다. 프림은 강력한 세리머니로 팀 사기를 북돋웠다. 이근휘의 U파울까지 선언됐다. 파울 자유투 2개와 공격권까지 얻었다.

박무빈과 프림의 2대2. 라건아의 반칙이 나왔다. 프림은 전반전 언터처블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좋은 활동력을 바탕으로 프림의 공격기회를 극대화시켰다. 라건아로 막을 수 없었다.

KCC는 이근휘가 중요한 흐름에서 3점포를 터뜨렸다. 하지만, 신인 박무빈이 유로 스텝으로 KCC 가드 수비를 찢은 뒤 파울 자유투를 얻어냈다. 2득점. 그리고 프림이 스핀 무브에 의한 미드 점퍼. 라건아가 도저히 막을 수 없었다. 47-35, 12점 차 현대모비스의 리드로 전반 종료.

전반, 라건아는 프림을 제어하지 못했다. 현대모비스 전반 리드의 핵심적 이유다. 또 하나, KCC의 활동력이 현대모비스의 활동력에 미치지 못했다. KCC는 로테이션 시스템을 사용한다. 그렇다면 코어를 중심으로 강렬한 활동력을 가져가야 한다. 공수에서 모두 그렇게 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시즌 초반부터 개선되지 않고 있다. 압박의 강도가 기본적으로 약하다. 리그 최상위권 팀(DB, LG, SK) 등이 강력한 압박을 기본으로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KCC의 올 시즌 최대 숙제이기도 하다. 송교창 최준용 허 웅 이승현 등 코어들의 활동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즉, 전반은 KCC가 뒤진 보이지 않지만, 가장 핵심적 이유는 압박의 강도, 활동력의 강도에서 현대모비스에게 뒤떨어졌기 때문이다.

알리제 존슨. 허 웅. 사진제공=KBL

▶후반

3쿼터는 상당히 중요했다. 특히 현대모비스에게 그랬다. 올 시즌 KCC가 두 차례 모두 현대모비스가 승리를 거뒀다. 3쿼터부터 KCC의 속공에 무너졌다.

존슨의 속공이 나왔다. 박준은의 속고이 실패하자, 존슨이 공격 리바운드에 의한 풋백 득점. 그리고 스틸. 하지만, 존슨의 패스미스. KCC 속공 흐름이 한 차례 끊어졌다.

단 흐름은 묘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프림의 턴오버가 나왔다. KCC는 존슨이 막은 뒤 기습적 더블 팀. 두 차례 성공했다. 이근휘의 3점포가 터졌다. 현대모비스는 함지훈이 급한 불을 껐다.

전반 무득점에 그쳤던 최준용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쳤다. 이후 어설픈 2대2 점퍼로 또 다시 슛을 놓쳤다. KCC의 작전타임.

최준용을 메인 볼 핸들러로 세웠다. 송교창이 골밑에서 미스매치를 노렸다. 외곽에 이근휘를 배치. 날카로운 패스. 이근휘의 3점포. 다시 KCC의 추격이 시작됐다.

이근휘가 엘리베이터 스크린을 타고 나와 또 다시 3점포를 던졌다. 하지만 불발됐다. 좋은 세트 패턴이었지만, 아쉬웠다. 바뀐 KCC의 시스템에 대한 수비를 정돈하기 위해 현대모비스의 작전 타임.

KCC의 더블팀. 현대모비스가 좋은 패싱, 이후 박무빈이 골밑을 파고들면서 또 다시 플로터를 작렬. 하지만, KCC는 허 웅이 날카로운 패스로 알리제 존슨의 골밑 슛을 연결시켰다.

KCC는 3쿼터부터 수비 집중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전반전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하지만, 팀 파울에 걸렸다. 박무빈이 또 다시 자유투. 1득점.

KCC는 이근휘가 알리제 존슨의 핸드 오프 패스를 받은 뒤 3점포를 작렬시켰다. 소름끼칠 정도로 깨끗한 슛폼이었다.

3쿼터 알리제 존슨이 KCC의 트랜지션을 이끌었다. 빠르게 치고 나간 뒤 현대모비스의 수비가 정돈되지 않은 틈을 타, 허 웅에게 핸드 오프. 허 웅은 절묘한 바운드 패스로 2대2. 알리제의 득점이 나왔다. 52-54, 2점 차 추격.

이우석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쳤다. 확실히 최근 이우석은 부진하다. 지난 시즌까지 이우석은 확실히 강력한 돌파를 바탕으로 다재다능한 모습이었다. 코트에서 자유로워 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 경기력을 보면, 골밑 돌파를 자제하고 미드 점퍼를 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확도가 떨어진다. 게다가 그가 골밑 돌파를 하면서 상대 수비를 찢는 효과가 있는데, 이 부분이 완전히 사라졌다.

KCC는 알리제의 골밑 돌파로 동점. 김국찬이 스크린 공격자 파울을 범했다.

이근휘가 또 다시 스크린을 받은 뒤 3점슛을 던졌다. 던지는 순간, 성공임을 직감하는 깨끗한 슈팅 폼과 궤적. 역전에 성공한 KCC는 거칠 것이 없었다. 현대모비스의 공격이 실패하자, 알리제가 또 다시 치고 들어가면서 속공을 전개. 61-56, 6점 차 KCC의 리드. 현대모비스는 흐름을 끊는 득점이 부족했다. 이우석이 과감한 골밑 돌파로 자유투 2득점. 이우석에게는 현 시점 이런 저돌적 모습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팀적으로 모두 도움이 되는 플레이다.

경기 전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3쿼터를 조심해야 한다"고 했는데, 우려가 현실이 됐다. KCC가 61-58, 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 초반 좋지 않았다. 단, KCC 벤치의 적절한 대응이 주효했다. 슈팅 컨디션이 떨어진 최준용을 메인 볼 핸들러로 세우고, 이근휘와 허 웅을 슈터로 배치. 이근휘가 폭발했다. 3점슛 5개 중 4개를 작렬시켰다. 또, 알리제 존슨에게 강력한 트랜지션을 요구하면서 현대모비스의 수비를 찢었다. KCC의 '폭풍'이 지나간 3쿼터였다.

4쿼터, 현대모비스는 프림을 전면에 내세웠다. 첫 득점에 성공했다. 단, KCC는 이근휘가 가볍게 골밑 슛. 다시 달아났다. 박무빈의 라인 크로스. 뼈아픈 실책이 나왔다.

프림이 공격리바운드를 잡은 뒤 골밑 슛. 송교창의 미드 점퍼가 성공했다. 그러자 박무빈이 KCC 수비를 찢는 골밑 돌파를 성공.

이때, KCC는 또 다시 고질적 단순한 1대1 공격이 나왔다. 갑자기, 팀 패턴 없이 공격 루트가 단순해졌다. 허 웅의 미스. 박무빈이 스틸에 성공했다. 다시 분위기가 묘하게 바뀌었다. 게다가 송교창의 파울. 4반칙 파울 트러블에 걸렸다. 자유투를 얻은 프림의 1구는 실패. 2구는 성공. 6분23초를 남기고 65-65, 동점. 승부는 원점이었다.

최준용이 터프한 미드 점퍼를 성공시켰다. 프림이 또 다시 반칙을 얻었다. 자유투 2득점,

KCC는 알리제의 단독 돌파. 프림에게 걸렸다. 송교창의 스크린을 받은 뒤 돌파, 자유투 2개를 얻었다. 모두 성공, 다시 앞서갔다. 최준용이 파울을 범했다. 4번째 파울. 함지훈은 자유투 하나만 성공.

송교창은 3점슛 시도가 불발. 이우석이 그대로 돌파하면서 골밑슛을 성공시켰다. 70-69, 역전. 하지만 허 웅이 또 다시 3점포를 터뜨렸다. 재역전.

최준용의 빅-빅 픽 앤 롤. 스크린을 받은 뒤 그대로 미드 점퍼를 성공시켰다. 4점 차로 달아나는 KCC. 현대모비스의 작전타임.

현대모비스는 김국찬의 3점슛이 불발되자, 박무빈이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뒤 풋백 득점,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최준용이 스크린을 받은 뒤 3점슛을 시도했다. 불발됐다. 프림을 달리기 시작했고, 결국 롱 패스가 적절하게 들어가면서 프림의 속공 득점, 74-74, 동점.

메인 볼 핸들러 최준용의 슈팅 셀렉션은 아쉬웠다. 이날 최준용의 슈팅 컨디션은 상당히 좋지 않았다. 반면, 팀동료 허 웅과 이근휘의 슈팅 감각은 절정이었다.

승부처임을 감안하면 최준용이 이전에 했던 빅&빅 2대2를 통해 미드 점퍼를 노리든, 현대모비스의 수비를 흐트러뜨린 뒤 외곽 슈터들의 슈팅 찬스를 만들어주는 게 공격 효율성 측면에서는 좀 더 나은 선택이었다.

이후, KCC는 송교창의 슈팅이 불발. 하지만, 존슨이 2득점을 성공하면서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현대모비스의 공격. 박무빈이 이근휘와 송교창의 더블팀에 걸렸다. 이때 파울이 나왔다. KCC 벤치와 송교창은 억울함을 표시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송교창은 5반칙 퇴장. 박무빈은 자유투 2개 중 1개만 성공.

이때, 허 웅이 나타났다. 그대로 3점포를 작렬시켰다. 매우 중요한 슈팅이었다. KCC의 4연승, 승부처에 허 웅은 매우 효율적인 공격을 전개한다. 팀동료를 활용해 자신이 직접 해결하기도 하고, 라건아와 2대2 공격을 통해 가장 확률높은 공격을 한다. 리바운드를 다투던 중 이우석의 파울이 나왔다. 팀 파울에 의한 자유투 2개를 최준용이 모두 넣었다. 현대모비스의 작전타임.

이때, 현대모비스는 김국찬에게 외곽슛 기회를 만들었다. 뒤늦게 따라간 최준용은 어설픈 컨테스트로 최악의 상황을 만들었다. 3점 파울 자유투를 줬다. 이해할 수 없는 수비였다. 게다가 최준용은 5반칙 퇴장.

김국찬은 3점슛 3개를 모두 성공. 다시, 현대모비스 추격 기회가 살아났다. 이때, 박무빈이 스크린에 걸린 뒤 쓰러졌다. 이근휘가 3점슛을 쏘고 난 뒤 랜딩 스페이싱을 본의 아니게 침범. 자유투 3개.

이근휘는 침착하게 모두 넣었다. 박무빈이 코너에서 3점포를 성공시켰다. 남은 시간은 41초, 84-81, 3점 차 KCC의 리드. 현대모비스는 충분히 기회가 있었다.

KCC의 공격이 실패했지만, 이승현이 귀중한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허 웅의 2점슛이 실패하자 알리제가 프림의 리바운드를 스틸했다. 결국, 여기에서 경기는 끝났다.

KCC는 경기를 치를수록 강해지고 있다. 이날, 최준용과 송교창이 다소 부진했지만, 이근휘와 허 웅의 존재감이 빛났다. 알리제 존슨도 좋았다.

특히 3쿼터 폭발력은 KCC의 저력을 보여줬다. 단, 전반 느슨한 플레이, 그리고 승부처 코어 선수들의 무리한 슈팅 셀렉션은 조정이 필요하다. KCC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플레이오프 우승 확률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다.

현대모비스는 알루마의 공백이 컸다. 프림이 없을 때, KCC에게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게다가 프림은 전반 맹활약하며 경기를 지배했지만, 후반 체력적 부담감이 많았다. 현대모비스는 신인 박무빈이 경기를 치를수록 진가를 발휘한다. 하지만, 이우석과 김국찬 등 윙맨 자원들의 부진이 아직까지 뼈아프다. 현대모비스는 아시아쿼터 옥존이 조만간 들어온다. 그때까지 잘 버티면, 현대모비스도 상위권 도약의 기회를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 울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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