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OT] 중등부 대표 김민기와 윤지훈의 이구동성, “피지컬에서 밀리고 싶지 않다”

박종호 2023. 12. 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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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중의 김민기와 삼선중의 윤지훈 모두 피지컬을 강조했다.

중등부 대표로는 최종 합격한 송도중의 김민기(192cm, F)와 삼선중 윤지훈(182cm, G)가 참여했다.

김민기는 KBL 장신 선수 출신으로 큰 신장과 윙스펜을 활용한 페인트존 돌파 및 리바운드가 장점이며 이번 추계연맹, 춘계연맹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민기는 "새로운 경험인 것 같다. 해외 선수들과 많이 안 해봤다. 그런 부분이 긴장이 된다. "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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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중의 김민기와 삼선중의 윤지훈 모두 피지컬을 강조했다.

KBL은 19일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 ‘2024 KCC와 함께하는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O.T’를 진행했다.

중등부 대표로는 최종 합격한 송도중의 김민기(192cm, F)와 삼선중 윤지훈(182cm, G)가 참여했다.

김민기는 KBL 장신 선수 출신으로 큰 신장과 윙스펜을 활용한 페인트존 돌파 및 리바운드가 장점이며 이번 추계연맹, 춘계연맹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왕중왕전에서는 우수상을. 중학교 최고의 선수가 됐다.

김민기는 “새로운 경험인 것 같다. 해외 선수들과 많이 안 해봤다. 그런 부분이 긴장이 된다. ”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승부욕이나 하고자하는 의지, 긍정적인 마인드를 배우고 싶다. 지금도 있지만, 해외 선수들이 더 강할 것 같다. (웃음) 코비 브라이언트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 미국에서는 마인드와 슈팅을 배우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농구 외적으로 미국에서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이를 묻자 “플로리다 바다가 예쁘다고 한다. 가보고 싶다. (웃음) 기회가 된다면 쇼핑몰도 가보고 싶다. 가서 코비 농구화를 사고 싶다”라고 답했다.

선수들은 내년 1월 7일 출국한다. 그 전까지 시간이 남은 상황. 이에 대해서는 “가장 먼저 체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그리고 근력 운동을 하면서 몸을 만들고 싶다. 세계 무대에 나가보니 외국 선수들의 피지컬이 우리보다 더 좋았다. 몸싸움이 부족한 것을 알기에 몸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싶다”라는 계획을 전했다.


한편, 윤지훈은 팀의 메인 볼 핸들러로 활약하며 올해 삼선중의 5관왕을 이끌었다. 또한, 2023 왕중왕전에서 최우수, 어시스트 상을, 협회장기에서는 어시스트 상을, 춘계연맹 대회에서는 최우수, 득점, 어시스트 상을 수상했다.

윤지훈은 “긴장된다. (웃음) 해외 나가봤지만, 이번에는 오래 가는 것이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후 윤지훈이 강조한 것은 피지컬이었다. “외국은 피지컬도, 농구 스타일도 다르다. 보고 배우고 싶다”라며 “남은 기간은 몸을 만들고 싶다. 그래서 피지컬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싶다. 내 실력을 거기서 온전하게 선보이고 싶다”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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