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선택과목 제한없이 문이과 교차 지원

권한울 기자(hanfence@mk.co.kr) 2023. 12. 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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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가 2024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3675명)의 43%인 1582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정원 내 일반전형 1397명,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85명이다.

한국외대는 정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 성적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 방법 간소화와 전형 준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전형은 물론, 정원 외 특별전형도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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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가 2024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3675명)의 43%인 1582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정원 내 일반전형 1397명,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85명이다.

군별로는 일반전형 가군 340명(서울캠퍼스 203명, 글로벌캠퍼스 137명), 나군 648명(서울캠퍼스 405명, 글로벌캠퍼스 243명), 다군 409명(서울캠퍼스 100명, 글로벌캠퍼스 309명)이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나군 67명, 다군 68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 나군 25명, 다군 25명이다.

특히 일반전형 다군에서 서울캠퍼스 신설 모집단위인 랭귀지(Language)&인공지능(AI)융합학부와 사회과학(Social Science)&AI융합학부를 선발해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외대는 정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 성적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 방법 간소화와 전형 준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전형은 물론, 정원 외 특별전형도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한다.

정석오 입학처장

모집단위 계열에 따른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수험생은 수학 영역의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탐구 영역의 사회·과학탐구 선택에 제한 없이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 모두에 지원 가능하다. 통상적으로 인문계열 모집단위 지원자가 주로 선택하는 수학 영역의 확률과 통계와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도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는 것이다.

한국외대는 매년 정시모집 원서 접수 전 1대1 개별 상담 프로그램(HUFS 대입톡)을 통해 수험생들의 지원 전략 수립을 돕고 있다. 지난달 말 신청을 받아 12월 중순부터 상담을 진행한다. 입학처 관계자와 1대1로 전년도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수험생 개별 상황에 맞춘 입학상담을 받을 수 있다. HUFS 대입톡 상담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내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일반전형 2024년 1월 31일, 특별전형 2월 6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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