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카라멜·카이막 막걸리… CU, `할매니얼` 취향저격 나서

김수연 2023. 12. 19.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U는 땅콩카라멜 캔디맛 막걸리와 해외 유명 디저트 카이막(kaymak) 맛 막걸리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땅콩카라멜 막걸리는 전통 방식으로 빚은 술에 국내산 땅콩과 크라운제과의 땅콩카라멜 향, 달고나 파우더를 함께 넣어 만든 퓨전 막걸리로, 가격은 2000원대다.

막걸리 종류 중 하나인 이화주(李花酒)와 터키의 전통 디저트 카이막을 결합해 만든 퓨전 술로 막걸리의 담백한 맛과 디저트의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델이 CU 매장에서 땅콩카라멜·카이막 막걸리를 소개하고 있다. CU 제공

CU는 땅콩카라멜 캔디맛 막걸리와 해외 유명 디저트 카이막(kaymak) 맛 막걸리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땅콩카라멜 막걸리는 전통 방식으로 빚은 술에 국내산 땅콩과 크라운제과의 땅콩카라멜 향, 달고나 파우더를 함께 넣어 만든 퓨전 막걸리로, 가격은 2000원대다. 다른 땅콩 막걸리 대비 최대 41% 저렴하다.

땅콩카라멜 캔디는 1982년 처음 출시된 제품으로, 최근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 속에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해당 제품의 20·30세대 매출 비중은 기존 40%에서 올해 58.3%까지 높아졌다.

5000원대의 카이막걸리는 짜 먹는 신개념 프리미엄 막걸리다. 막걸리 종류 중 하나인 이화주(李花酒)와 터키의 전통 디저트 카이막을 결합해 만든 퓨전 술로 막걸리의 담백한 맛과 디저트의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CU는 앞서 인기 맥주를 막걸리로 크로스오버한 '라이프 막걸리'를 출시하는 등 막걸리 시장으로 젊은 소비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CU의 올해 1∼11월 막걸리 매출은 전년 대비 12.4% 늘었다. 맥주, 소주, 와인의 올해 매출 신장률은 5∼7%로 한 자릿수였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