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박원과 데뷔 전부터 친해, 3년 전 노래 제 잔소리로 발매”(가요광장)

서승아 2023. 12. 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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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폴킴이 가수 박원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아울러 이은지가 "잔소리를 얼마나 많이하면 '퇴사하지마' 모음집 영상이 있다"라고 전하자 폴킴은 "제가 잔소리를 한 두 번 한 줄 알았는데 여러 번 했더라. 제가 정규직으로 직장을 다니지는 않았지만, 아르바이트를 좀 해본 입장으로서 다음 자리가 정해진 다음에 그만뒀으면 하는 마음에 잔소리를 했다"라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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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가수 폴킴이 가수 박원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달 19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가수 폴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개그우먼 이은지가 “팬들에게 잔소리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들었다”라며 언급하자 폴킴은 “잔소리를 많이 하는 편이긴 하다. 근데 팬들이 저를 보러 많이 와주시면 하는 마음과 동시에 경제적으로 절약했으면 좋겠고 감기도 안 걸렸으면 좋겠다. 지금처럼 추운 날씨에 저를 밖에서 기다리면 감기 걸리니까 속상하지 않냐. 근데 와주면 또 좋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은지는 “나도 그런다. 팬들이 선물을 주면 ‘선물 사오지마 왜 돈을 써’ 이렇게 말하는데 또 그게 좋다”라며 공감했다.

아울러 이은지가 “잔소리를 얼마나 많이하면 ‘퇴사하지마’ 모음집 영상이 있다”라고 전하자 폴킴은 “제가 잔소리를 한 두 번 한 줄 알았는데 여러 번 했더라. 제가 정규직으로 직장을 다니지는 않았지만, 아르바이트를 좀 해본 입장으로서 다음 자리가 정해진 다음에 그만뒀으면 하는 마음에 잔소리를 했다”라며 설명했다.

이은지가 “지금 공개 스튜디오에 오신 팬들에게도 잔소리를 해달라”라고 제안하자 폴킴은 “얘들아 목도리 해야지 밥 먹어야지 몸 챙겨야지 우리 그럴 나이잖아”라며 강조했다.

또한 이은지가 “가수 박원 씨와 지난 14일 발매한 ‘저기 창밖을 봐 눈이 오잖아’를 발매했다. 평소에 두 분이 친분이 있냐?”라며 묻자 폴킴은 “원래 친했다. 데뷔 전부터 같은 원숭이 상이라서 박원 씨를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연락처를 받고 데뷔 전부터 이미 친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폴킴은 “사실 박원 씨가 이 노래를 녹음한 지는 3년이 넘었다. 근데 박원 씨가 발매를 안 하고 있었다. 요즘도 회사 분들은 아무 말 못 하는 데 제가 전화해서 ‘형 일해야죠. 앨범 좀 내야죠’ 잔소리를 하고 있다”라며 덧붙였다. (사진=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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