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취약 계층 학생에 장학금 전달 ‘눈길’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교직원들이 조성한 재원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취약 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나눔명문학교 캠페인 장학금’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이어가고 있다.

올해 모금액은 대전 동부 초등학교 및 중학교로부터 장학금 대상자 신청을 받아 지원청 자체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초등생 4명, 중학생 2명에게 전달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모금액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길 바란다”며 “취약계층 학생들이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