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8명 장바구니 물가 비싸다‥외식보다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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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올해 장바구니 물가 수준이 비싸다고 생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롯데멤버스가 지난 9월 20∼60대 남녀 7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6%가 올해 장바구니 물가가 비싸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41%는 지난해보다 올해 식료품 구매 지출이 늘었다고 답했고, 외식비와 간편식 구매를 위한 지출이 늘었다는 답변도 각각 30%를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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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올해 장바구니 물가 수준이 비싸다고 생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롯데멤버스가 지난 9월 20∼60대 남녀 7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6%가 올해 장바구니 물가가 비싸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41%는 지난해보다 올해 식료품 구매 지출이 늘었다고 답했고, 외식비와 간편식 구매를 위한 지출이 늘었다는 답변도 각각 30%를 넘겼습니다.
지출액 변화의 이유로는 물가 변화를 꼽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식생활 구성 변화와 코로나19 등 사회환경 변화, 생활방식 변화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외식을 한다는 답변은 17% 정도인데 비해 직접 식료품이나 간편식을 구입해 집밥을 먹는다는 답변은 46%로 3배 가까이 더 많았습니다.
또, 한번 장을 볼 때 지출하는 비용은 평균 4만4천700원, 주로 이용하는 유통 채널은 대형마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54532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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