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B, 카카오뱅크에 EPAS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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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시스템을 사용하는 유관 부서 관계자의 이해가 선행돼야 도입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카카오뱅크는 기존 내부 개발자 및 관리자들에게 익숙한 데이터관리시스템(DBMS) 도입을 고려했다.
기존 DBMS의 마이그레이션과 함께 향후 신규 서비스 제공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다양한 기업 애플리케이션과 높은 호환성과 확장성, 가용성, 데이터 자동 백업 복구 지원, 최신 기술 요구사항을 수용하고, 운영 비용 및 총소유비용(TCO) 절감이 가능한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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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우용 기자)오픈소스 포스트그레SQL 지원 기업인 EDB는 카카오뱅크 고객센터의 오라클 DBMS 교체를 위해 EDB포스트그레스어드밴스드서버(EPAS)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시스템을 사용하는 유관 부서 관계자의 이해가 선행돼야 도입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카카오뱅크는 기존 내부 개발자 및 관리자들에게 익숙한 데이터관리시스템(DBMS) 도입을 고려했다.
기존 DBMS의 마이그레이션과 함께 향후 신규 서비스 제공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다양한 기업 애플리케이션과 높은 호환성과 확장성, 가용성, 데이터 자동 백업 복구 지원, 최신 기술 요구사항을 수용하고, 운영 비용 및 총소유비용(TCO) 절감이 가능한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했다.
최종적으로 기존 오라클 DBMS 스키마와 SQL 호환성이 매우 높고, 전환을 위한 자동 마이그레이션 툴(MTK)을 제공하는 EPAS가 선정됐다.
EDB는 카카오뱅크에 EPAS를 구축하면서 관련 제품 활용 교육은 물론, 오라클 DB에 사용된 기업용 솔루션이 EPAS로 전환할 때 문제없이 구동되는지에 대한 검증과 데이터 이전, 초기 운영, 구축 이후 시스템 안정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했다.
EDB는 카카오뱅크에 EPAS를 공급해 오라클 DB와의 높은 호환성을 제공했다. 개발부서는 수월하게 DBMS 이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고객센터 DBMS인 전체 4개 서비스군에 대해 순차적으로 이관 구축 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 고객센터 시스템의 다양한 장비에서 생성되는 대용량 비정형 데이터인 로그를 모두 수집 분석해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뱅크 오라클팀 이영진 팀장은 “EDB와 함께 철저한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문제 상황들을 확인하고, 이러한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나가며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할 수 있었다”며 “EPAS는 보안 강화, 성능 관리,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기술과의 호환성을 높일 수 있는 각종 지원 및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어 개발자 및 DBA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 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기존 DBMS에 대한 교체나 신규 서비스용 DBMS 고려시 EPAS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우용 기자(yong2@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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