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미래교육원, 호텔·리조트 총지배인 양성

이주영 인턴 기자 2023. 12. 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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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이 전국 호텔리어를 대상으로 '호텔&리조트 총지배인과정'을 개설한다고 지난 18일 알렸다.

세종대 '호텔&리조트 총지배인과정'은 총지배인을 희망하는 호텔리어를 대상으로 실무 위주의 강의를 제공, 완성형 총지배인을 양성하는 게 목적으로 이번에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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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호텔리어 대상 총지배인 과정
업계 전문가 강사진…실무 위주 강의
세종대 미래교육원이 전국 호텔리어를 대상으로 '호텔&리조트 총지배인과정'을 개설한다고 지난 18일 알렸다.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이 전국 호텔리어를 대상으로 '호텔&리조트 총지배인과정'을 개설한다고 지난 18일 알렸다.

세종대 '호텔&리조트 총지배인과정'은 총지배인을 희망하는 호텔리어를 대상으로 실무 위주의 강의를 제공, 완성형 총지배인을 양성하는 게 목적으로 이번에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된다.

관리부서 출신의 호텔리어는 총지배인이 돼도 객실, 식음, 조리 등의 현장을 이해하지 못해 경영에 차질이 생긴다. 객실, 식음에서 총지배인이 된 경우 영업, 마케팅, 기획, 인사, 구매, 재무, 회계 등에서 역량을 펼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강사진은 국내 호텔의 대표, 총지배인, 임원, 명장 셰프, 소믈리에, 여행사, 항공사 PCO 등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들은 서비스 리더십, 객실, 식음, 연회, 조리, 시설, 마케팅, 판촉, 재무, 손익, 기획, 인사, 보고, 위생, 구매, 안전, 노조, Service Quality, YMS, GDS, Loss Management, 국빈, 영접, VVIP Protocol 등 실무 중심으로 강연한다.

서정호 앰버서더 그룹 회장과 송용덕 전 롯데그룹 부회장이 고문으로 합류했다. 김정환 전 롯데호텔 대표이사, 김영철 전 한화호텔 대표이사 등 전 현직 호텔 대표 및 총지배인, 김송기, 천덕상 등 조리 명장, 여경옥 쉐프, 하나투어, 인터컴, OTA, 이승진 Wedding 등의 대표 및 임원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최고위 과정의 책임교수를 맡은 전 롯데호텔 총지배인 출신 조종식 교수는 "총지배인은 호텔리어라면 누구나 꿈꾸는 호텔의 실질적인 최고 운영자"라며 "이 과정을 통해 현장과 관리 쪽 모든 업무와 리더십을 배워 완성형 총지배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25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수강료는 600만원이고 중식 및 주차 무료로 제공된다. 지방 참자가는 대학 숙소를 사용할 수 있다.

외부 행사의 경우 국내 5성급 호텔 방문 및 GMS 골프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지원 자격은 호텔 및 리조트의 팀장급 이상, 현직 총지배인, 기타 총지배인의 역량 개발을 원하는 호텔리어다.

지원기간은 오는 2월 16일까지이며, 온라인과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sites.google.com/view/sejongfuture-hotel) 및 미래교육원 교학과(02-3408-3463~6) 또는 호텔&리조트 총지배인 과정 조종식 책임 교수(jasoncho36@gmail.com)에게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young445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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