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이의 신문 읽기] 내게 맞는 직업 뭘까, 보고서 만들어 도전해 봐요

윤영이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 교육 강사 2023. 12. 19.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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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이자 겨울방학을 시작하는 달이기도 하다.

이번 방학에는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탐색해 보는 건 어떨까.

-만약 직업을 가진다면 어떤 분야의 직업인이 되고 싶은지 생각해 보세요.

-국제신문 지난 14일 자 11면 '부산 □ 박물관, 어디까지 가봤니' 뉴스를 읽고 어느 박물관에 관심이 가는지, 그리고 왜 그 박물관에 가고 싶은지 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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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소개된 박물관 등 방문, 하고 싶은 일 고른 후 자료 조사

- TV·유튜브 동영상도 활용 가능
- 알게된 내용 정리하면 값진 지식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이자 겨울방학을 시작하는 달이기도 하다. 이번 방학에는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탐색해 보는 건 어떨까. 신문은 사진과 문자로, TV 또는 동영상은 영상 자료로 활용해서 진로 탐구 보고서를 완성하여 스스로 자존감을 높여보자.

지난 12일 동래구 안민초등학교에서 4학년 1반 학생들이 겨울방학 계획표를 들어 보이며 환호하고 있다. 국제신문 DB

▶ 신통이 :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니 괜히 설레요. 왠지 연말 파티해야 할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제가 한 살 더 먹잖아요.

▶ 아빠 : 그럴까… 우리 모두 한 살씩 더 먹는 기념으로. 하하하

▶ 신통이 : 진짜죠! 파티하는 거예요. 파티장은 집으로 하고 제가 꾸밀게요.

▶ 아빠 : 뭐, 우리 가족이 묵은 기운 떨치고 홀가분하게 새해를 맞이한다면 좋을 거 같네.

▶ 신통이 : 와, 신난다. 방학도 곧 시작하고 신나는 일이 겹쳐서 좋아요.

▶ 아빠 : 공짜로 나이를 먹게 되지만 나이 먹는 만큼 중학생, 고등학생… 이렇게 점점 더 커가는 거야. 그래서 이번 방학엔 특별한 걸 해볼까. ‘신통이의 진로 탐구 보고서’를 만들어보는 걸로.

▶ 신통이 : 예? 파티 얘기하다 갑자기 웬 날벼락인가요.

▶ 아빠 : 날벼락이라니? 네가 할 수 있을 만큼 큰 거야. 네 관심 분야를 먼저 찾고 그 분야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정리하면 돼. 부모로서 네 관심 분야가 궁금하기도 하고.

▶ 신통이 : 궁금하시다니 알려드리고 싶긴 하네요. 보고서 대신 말로 하면 안될까요?

국제신문 지난 14일 자 11면.


▶ 아빠 : 요 녀석, 잔꾀부리지 말고. 국제신문 지난 14일 자 11면 ‘부산□박물관, 어디까지 가봤니’ 뉴스를 봐. 부산에 이렇게 다양한 박물관이 있다는구나. 네가 가보고 싶은 박물관은 어디인지 뉴스를 읽고 정해봐. 경제 역사 영화 그리고 생활 등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분야의 자료를 각 박물관에 모아놓았는데 넌 어디로 가고 싶니? 선택한 박물관에 가면 그 분야의 역사나 자료, 물건 등이 전시돼 있으니 사진이나 기록 등 여러 가지 필요한 자료를 구할 수 있겠지.

▶ 신통이 : 네. 일단 방학 때 가보면 될 거 같아요. 한 군데 아니고 두세 군데라도 되죠?

▶ 아빠 : 그건 당연! 진로 탐색이니까 네가 간 박물관 자료와 함께 그 분야의 직업이 뭐가 있는지 등을 조사해야겠지. 여러 가지 직업 중 네가 해보고 싶거나 도전하고 싶은 직업을 골라서 필요한 능력이나 관련 학과 등을 알아보면 막연했던 게 좀 구체적으로 보일 거야. 직업과 관련된 자료는 진로 사이트에서 찾고 더 필요한 건 책이나 인터넷 검색 등을 활용하면 도움이 될 거야.

▶ 신통이 : 얼마나 해야 할까요?

▶ 아빠 : 그건 네가 조사한 만큼. 혹시나 영상으로 네가 더 알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TV나 유튜브 동영상을 활용하고. 같은 날짜 16면에는 TV 프로그램 편성표와 볼만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어. 뭐 볼까, 오늘의 TV에 소개된 프로그램은 다큐 인사이트 ‘오대산 매서운 사냥꾼 담비의 생태영상 공개’야. 혹 동물이나 식물, 지구와 자연현상에 관심이 있다면 이런 다큐멘터리를 찾아 시청 후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나 지식 등을 정리하면 너만의 값진 보고서가 될 거야. 역시 관련 직업도 조사해야겠지.

▶ 신통이 : 저의 관심 분야를 박물관, 신문과 책, 영상 등을 활용해서 조사하고, 알게 된 내용을 정리하고 관련 직업도 알아보라는 말씀이죠.

▶ 아빠 : 그렇지. 영상은 주소를 링크로 남기고 박물관이면 어느 박물관인지, 책이나 인터넷 신문 등은 반드시 어디에서 나온 자료인지 출처를 남기는 거 잊지 말고. 하루나 며칠 만에 후다닥 하는 게 아니라방학 동안 천천히 네 관심 분야를 생각하고 조사해 봐.

▶ 신통이 : 네. 잘하든 못하든 한번 해볼게요.

▮ 기사를 읽고

-만약 직업을 가진다면 어떤 분야의 직업인이 되고 싶은지 생각해 보세요.

-국제신문 지난 14일 자 11면 ‘부산 □ 박물관, 어디까지 가봤니’ 뉴스를 읽고 어느 박물관에 관심이 가는지, 그리고 왜 그 박물관에 가고 싶은지 말해 보세요.

▮ 한 줄 댓글(기사에 대한 생각을 간단하게 적어보기)

신통이 : 난 커서 뭘 하면서 살까… 나도 궁금하긴 하다.

어린이 독자 :

▮ 낱말 통통(기사 속 낱말이나 용어 등을 이해, 정리하여 어휘력 높이기)

보고서 :

마른하늘에 날벼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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