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이의 신문 읽기] 내게 맞는 직업 뭘까, 보고서 만들어 도전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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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이자 겨울방학을 시작하는 달이기도 하다.
이번 방학에는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탐색해 보는 건 어떨까.
-만약 직업을 가진다면 어떤 분야의 직업인이 되고 싶은지 생각해 보세요.
-국제신문 지난 14일 자 11면 '부산 □ 박물관, 어디까지 가봤니' 뉴스를 읽고 어느 박물관에 관심이 가는지, 그리고 왜 그 박물관에 가고 싶은지 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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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유튜브 동영상도 활용 가능
- 알게된 내용 정리하면 값진 지식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이자 겨울방학을 시작하는 달이기도 하다. 이번 방학에는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탐색해 보는 건 어떨까. 신문은 사진과 문자로, TV 또는 동영상은 영상 자료로 활용해서 진로 탐구 보고서를 완성하여 스스로 자존감을 높여보자.
▶ 신통이 :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니 괜히 설레요. 왠지 연말 파티해야 할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제가 한 살 더 먹잖아요.
▶ 아빠 : 그럴까… 우리 모두 한 살씩 더 먹는 기념으로. 하하하
▶ 신통이 : 진짜죠! 파티하는 거예요. 파티장은 집으로 하고 제가 꾸밀게요.
▶ 아빠 : 뭐, 우리 가족이 묵은 기운 떨치고 홀가분하게 새해를 맞이한다면 좋을 거 같네.
▶ 신통이 : 와, 신난다. 방학도 곧 시작하고 신나는 일이 겹쳐서 좋아요.
▶ 아빠 : 공짜로 나이를 먹게 되지만 나이 먹는 만큼 중학생, 고등학생… 이렇게 점점 더 커가는 거야. 그래서 이번 방학엔 특별한 걸 해볼까. ‘신통이의 진로 탐구 보고서’를 만들어보는 걸로.
▶ 신통이 : 예? 파티 얘기하다 갑자기 웬 날벼락인가요.
▶ 아빠 : 날벼락이라니? 네가 할 수 있을 만큼 큰 거야. 네 관심 분야를 먼저 찾고 그 분야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정리하면 돼. 부모로서 네 관심 분야가 궁금하기도 하고.
▶ 신통이 : 궁금하시다니 알려드리고 싶긴 하네요. 보고서 대신 말로 하면 안될까요?
▶ 아빠 : 요 녀석, 잔꾀부리지 말고. 국제신문 지난 14일 자 11면 ‘부산□박물관, 어디까지 가봤니’ 뉴스를 봐. 부산에 이렇게 다양한 박물관이 있다는구나. 네가 가보고 싶은 박물관은 어디인지 뉴스를 읽고 정해봐. 경제 역사 영화 그리고 생활 등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분야의 자료를 각 박물관에 모아놓았는데 넌 어디로 가고 싶니? 선택한 박물관에 가면 그 분야의 역사나 자료, 물건 등이 전시돼 있으니 사진이나 기록 등 여러 가지 필요한 자료를 구할 수 있겠지.
▶ 신통이 : 네. 일단 방학 때 가보면 될 거 같아요. 한 군데 아니고 두세 군데라도 되죠?
▶ 아빠 : 그건 당연! 진로 탐색이니까 네가 간 박물관 자료와 함께 그 분야의 직업이 뭐가 있는지 등을 조사해야겠지. 여러 가지 직업 중 네가 해보고 싶거나 도전하고 싶은 직업을 골라서 필요한 능력이나 관련 학과 등을 알아보면 막연했던 게 좀 구체적으로 보일 거야. 직업과 관련된 자료는 진로 사이트에서 찾고 더 필요한 건 책이나 인터넷 검색 등을 활용하면 도움이 될 거야.
▶ 신통이 : 얼마나 해야 할까요?
▶ 아빠 : 그건 네가 조사한 만큼. 혹시나 영상으로 네가 더 알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TV나 유튜브 동영상을 활용하고. 같은 날짜 16면에는 TV 프로그램 편성표와 볼만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어. 뭐 볼까, 오늘의 TV에 소개된 프로그램은 다큐 인사이트 ‘오대산 매서운 사냥꾼 담비의 생태영상 공개’야. 혹 동물이나 식물, 지구와 자연현상에 관심이 있다면 이런 다큐멘터리를 찾아 시청 후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나 지식 등을 정리하면 너만의 값진 보고서가 될 거야. 역시 관련 직업도 조사해야겠지.
▶ 신통이 : 저의 관심 분야를 박물관, 신문과 책, 영상 등을 활용해서 조사하고, 알게 된 내용을 정리하고 관련 직업도 알아보라는 말씀이죠.
▶ 아빠 : 그렇지. 영상은 주소를 링크로 남기고 박물관이면 어느 박물관인지, 책이나 인터넷 신문 등은 반드시 어디에서 나온 자료인지 출처를 남기는 거 잊지 말고. 하루나 며칠 만에 후다닥 하는 게 아니라방학 동안 천천히 네 관심 분야를 생각하고 조사해 봐.
▶ 신통이 : 네. 잘하든 못하든 한번 해볼게요.
▮ 기사를 읽고
-만약 직업을 가진다면 어떤 분야의 직업인이 되고 싶은지 생각해 보세요.
-국제신문 지난 14일 자 11면 ‘부산 □ 박물관, 어디까지 가봤니’ 뉴스를 읽고 어느 박물관에 관심이 가는지, 그리고 왜 그 박물관에 가고 싶은지 말해 보세요.
▮ 한 줄 댓글(기사에 대한 생각을 간단하게 적어보기)
신통이 : 난 커서 뭘 하면서 살까… 나도 궁금하긴 하다.
어린이 독자 :
▮ 낱말 통통(기사 속 낱말이나 용어 등을 이해, 정리하여 어휘력 높이기)
보고서 :
마른하늘에 날벼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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